•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한랭질환자 열명 중 네명은 노년층에서 발생
◇ 전년대비 한랭질환자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어
◇ 갑작스런 한파에 실외활동 자제 및 건강수칙 준수해야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겨울「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현재까지(2018.12.1.~2019.2.6.) 한랭질환자는 320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11명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 한랭질환자 및 사망자는 응급실감시체계에 참여한 500여개 의료기관로부터 신고된 수치임

○ 한랭질환자의 43%, 사망자의 55%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갑작스런 한파 시 특히 노년층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랭질환: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이며, 특히 저체온증은 체온이 35℃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질환으로 주의가 필요

□ 전년 동기간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0%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17-’18년 동기간(’17.12.1.∼’18.2.6.) 한랭질환자 수: 535명(사망자 9명 포함)

○ 전일 대비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한파 시에 한랭질환자가 증가했고, 기온 낙폭이 컸던 12월 초순에 사망자가 집중발생(55%, 6명)하였다.

○ 한랭질환자 320명 중 78%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하였고, 35%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랭질환 사망자 11명의 사망원인은 모두 저체온증으로 추정되며, 남자 7명(성별), 무직 9명(직업별), 실외 발생 6명(발생장소별)으로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고 특히, 인지장애 또는 음주상태였던 경우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몸을 보호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하고,

-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술을 마시는 경우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도록 해야 한다.

○ 아울러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이므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추위와 같이 앞으로도 갑작스런 추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음주자, 노숙인에 대해 개인의 주의와 가족, 이웃,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2019-02-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643 바퀴 부분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Amazon Basics 사무용 회전의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 2023.01.12
2642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있는 Pine-Sol 다용도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3.01.12
2641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23.03.16
2640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23.04.04
2639 박테리아 오염 및 에틸렌옥사이드 함유 가능성 있는 런드레스(The Laundress)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리콜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3.05.12
2638 박테리아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Jergens 로션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 2022.07.19
2637 박테리아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Jergens 로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2.08.24
2636 박테리아 오염돼 건강 위험 있어 리콜된 Ahrenshof 의료용 비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3.02.10
2635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해 변색돼 리콜된 Shigeta 세안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2.12.15
2634 박테리아균 검출된 밀가루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788 2016.10.06
2633 박테리아균에 오염된 유아용 파우더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42 2017.04.26
2632 반동으로 사용자 부상 우려 있는 STIHL 체인 톱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1.04
2631 반려견 안전관리의무 강화키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8.01.18
2630 반려동물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피해 증가 추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20.12.02
2629 반려동물 사료의 위생 및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20.10.12
2628 반려동물용 탈취제·물휴지에서 CMIT/MIT 등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2 2017.07.25
2627 반사율 미흡해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AFAIK 안전 조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 2024.03.15
2626 반사율 미흡해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Miiepls 안전 조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4.03.18
2625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수입 ‘커피’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 2024.03.25
2624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검출된 무신고 수입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7 2017.09.05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