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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감염증 신고환자 수 6월 초 대비 약 2배 증가

 - 식당 및 집단급식소 등 다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시설 각별한 주의 필요

 - 안전한 여름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조리위생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 되고 있다(붙임 1-1 참고).

  * 20종의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염에 의한 위장관증상(설사, 복통 등)을 특징으로 하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08개 의료기관이 표본감시 참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요 장관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이며, 특히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29주에 전 주 대비 약 63.3% (128명→ 209명)증가하였다(붙임 1-2 참고).



  캄필로박터균은 비살균 유제품과 가금류, 살모넬라균은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 장병원성대장균은 익히지 않은 육류 및 채소가 주요 감염원으로, 이들 식품의 보관, 손질, 조리 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캄필로박터균은 생닭의 표면에 존재할 수 있어, 이를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보관 시에는 생닭 표면의 물이 흘러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하단에 보관하고, 식재료 세척 시 가장 마지막에 하되,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은 닭의 체내에 존재할 수 있는 균으로, 산란을 통해 계란을 오염시키거나 껍질 표면에 존재할 수 있어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계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되,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또한 장병원성대장균은 도축 과정 중에서 육류를 오염시키거나, 덜 숙성된 퇴비 또는 오염된 물로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어, 여름철에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장관감염증은 여름철 식당과 집단급식소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는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장관감염증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하면 장관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2. 물은 끓여 마시고,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3.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먹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6.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도마는 분리 사용하고,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과 식품을 통한 장관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으며,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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