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장난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가정 내, 5세 미만 영·유아의 삼킴·삽입 사고 많아

최근 3년간(‘17~’19)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장난감(완구)과 관련된 위해정보는 총 6,253건이며, 이 중 63.0%(3,940건)가 가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였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3개 병원, 소방서 등 81개 위해정보제출기관 및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가정 내 완구 안전사고의 95.1%(3,748건)는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했고, 이 중 5세 미만 영·유아 사고가 80.6%에 달했다.

[ 어린이 연령별(14세미만) 장난감 사고 현황 ]

 
연령발생(건)비율(%)연령발생(건)비율(%)
0세139(3.7)7세99(2.6)
1세633(16.9)8세78(2.1)
2세821(21.9)9세43(1.2)
3세867(23.1)10세32(0.9)
4세562(15.0)11세24(0.6)
5세291(7.8)12세12(0.3)
6세144(3.8)13세3(0.1)

사고 유형으로는 구슬, 비비탄, 풍선 등을 입이나 코, 귀 등에 넣어 발생하는 ‘삼킴·삽입’ 관련 사고가 52.9%로 가장 빈번했고, ‘부딪힘’ 14.7%, ‘추락’ 10.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삼킴 사고는 자칫 기도가 막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3세 미만 영아뿐만 아니라 3세 이상의 유아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가 장난감을 입에 넣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럼틀, 그네 등 대형 완구에서의 추락 사고 주의 필요

한편, 완구 관련 가정 내 안전사고 중 미끄럼틀, 그네, 트램펄린과 같은 대형 완구에서는 ‘추락’ 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대형 완구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형 완구의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두꺼운 매트와 같은 충격 완화를 위한 바닥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완충바닥재가 모든 부상을 방지하지는 못하므로 보호자의 적절한 감독이 필요하다.

   * (2019년 CISS 사례) 바닥이 4cm 두께의 매트가 깔려 있었음에도 만 3세 어린이가 60cm 높이의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팔꿈치가 골절됨.


[ 대형 완구, 다발 위해유형 현황 ]

                                                                                                                                                                                      (단위: 건,%)

순위

가정용 미끄럼틀

가정용 그네

트램펄린

1

추락

209

(59.0)

추락

72

(63.7)

미끄러짐·넘어짐

49

(36.6)

2

미끄러짐·넘어짐

75

(21.2)

부딪힘

17

(15.0)

추락

37

(27.6)

3

부딪힘

61

(17.2)

기타 물리적 충격

8

(7.1)

부딪힘

30

(22.4)

기타

기타

9

(2.6)

기타

16

(14.2)

기타

18

(13.4)

합계

합계

354

(100.0)

합계

113

(100.0)

합계

134

(100.0)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유통분야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완구를 선택·관리·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사업자 정례협의체 : 한국소비자원과 가전제품·식품·위생용품·자동차·유통분야 등 10개 분야 86개 기업이 산업별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출범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완구 구매 시 제품별 사용가능 연령, 자녀의 신체발달 정도, 주의 문구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것, ▲정기적으로 완구의 파손 여부를 체크해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수리 또는 폐기할 것,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하게 놀이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 등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0-04-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681 바다의 보랏빛 보물 '군소(바다달팽이)' 주의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4 2021.04.21
2680 바닥매트, 자전거 등 비대면 수요증가 30개 제품 리콜명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1.04.09
2679 바디미스트 제품, 알레르기 유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19.02.26
2678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2 2017.06.01
2677 바운서에 아기를 재우면 질식할 수 있어 위험해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4 2022.08.05
2676 바이러스 소독을 위한 메탄올(공업용 알콜) 사용 경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0.03.23
2675 바퀴 강도 미흡하여 낙상 위험있는 세키가구(주) 게이밍 의자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2 2022.11.15
2674 바퀴 부분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Amazon Basics 사무용 회전의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 2023.01.12
2673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있는 Pine-Sol 다용도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3.01.12
2672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23.03.16
2671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23.04.04
2670 박테리아 오염 및 에틸렌옥사이드 함유 가능성 있는 런드레스(The Laundress)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리콜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3.05.12
2669 박테리아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Jergens 로션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 2022.07.19
2668 박테리아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Jergens 로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7 2022.08.24
2667 박테리아 오염돼 건강 위험 있어 리콜된 Ahrenshof 의료용 비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3.02.10
2666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해 변색돼 리콜된 Shigeta 세안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2.12.15
2665 박테리아균 검출된 밀가루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788 2016.10.06
2664 박테리아균에 오염된 유아용 파우더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43 2017.04.26
2663 반동으로 사용자 부상 우려 있는 STIHL 체인 톱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1.04
2662 반려견 안전관리의무 강화키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8.01.18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