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13년 6건(231명), ’14년 18건(490명), 15년 22건(805명), ‘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이 시기에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캠필로박터균은 열에 약해 가열 조리과정에 쉽게 사멸하지만,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어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하여 발생하는 교차 오염이 주된 감염 경로이다.
○ 참고로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에서 잘 증식하는 호열성 세균으로 체온이 높은 가금류 특히 닭의 장관내에서 쉽게 증식한다.

□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 요령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하며,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하여야 한다.
○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하여야 한다.

□ 식약처는 생닭 취급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맛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020 즐거운 캠핑, 화재 안전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2.04.28
3019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경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2.05.27
3018 라벨 미표기된 성분(우유, 헤이즐넛) 함유한 Organic Tradition 초콜릿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2.09.30
3017 벤젠 검출 가능성 있는 Tresemme 드라이 샴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2.12.13
3016 소형부품 탈락하여 질식 가능성 있는 MBAT 악기 장난감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2.12.15
3015 단쇄염화파라핀 과다 함유된 장난감 카메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3.05.26
3014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Hajj, ’18년8월19일∼8월24일) 전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18.08.14
3013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18.08.30
3012 다이어트 패치, 효과 검증 안되고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18.11.23
3011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Miss Vickie’s 과자 판매차단(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0.12.07
3010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된 MDH 커리 가공식품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1.11.04
3009 금속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Wakodo 콩가루 쿠키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2.07.18
3008 화재 발생 시 대피는 이렇게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2.12.05
3007 쿠팡 사칭 사기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3.01.13
3006 향료 HICC 성분 존재해 알러지 위험으로 리콜된 ANNAYAKE 향수(2)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3.01.13
3005 유리 이물 혼입 가능성 있는 Freche Freunde 이유식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3.01.16
3004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The Spice Hunter 향신료(Coriander 고수가루)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1.29
3003 자동차 재생에어백 운전자 안전 위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3.09
3002 수입 염장바지락살 섭취로 인한 A형간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5.27
3001 작은 크기와 기준치 초과 자속 지수로 질식 위험 있는 큐브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11.03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215 Next
/ 2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