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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생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 받아야 내년 2차 무료지원 가능
◇ HPV 예방접종은 총 102만 건 시행, 중한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없었음
◇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교육당국 협조 통해 접종 후 30분 대기 관찰 등 안전수칙 준수해 지원기간 내 접종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2005년, 2006년생 여성 청소년들이 12월 31일까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 경부암(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 명이 사망함)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됨. 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 16, 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되며,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및 표준 여성 청소년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하고 있다.

○ 특히 2018년 1차 접종 대상인 2005년생 중 미접종한 약 14.2%(약 3만명)의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 2005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 원)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 4가 백신(가다실)은 만 13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 2가 백신(서바릭스)은 만 14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 필요

○ 질병관리본부는 12월 26일 기준,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2.7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68.4%(약 29.2만명)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8%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5년생이 85.8%, 2006년생이 51.6%라고 밝혔다.

□ 한편, 지난 12월 4일 개최된 2018년 제4차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위원장 김중곤)에서 HPV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된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을 검토한 결과,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제10조,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예방접종과 신고한 이상반응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여 피해보상을 결정하는 심의기구
** 2018년 11월 26일 기준 총 접종건수 98만2,643건 중 76건으로 약 0.008%

- 가장 많은 것이 심인성 반응으로 일시적인 실신 및 실신 전 어지러움 등의 증상(39건, 51%)이었으며, ‘안전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은 신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와 함께, “가장 많이 신고된 이상반응인 일시적 실신은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임을 강조했다.
- 또한 “실신으로 넘어지면서 다치지 않도록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하며 쉬기 등의 안전수칙 준수로 실신 후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질병관리본부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대상인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미접종자에게 안내 우편물 10만 부를 지난 11월 중순부터 개별 발송하였다.

○ 질병관리본부 김유미 예방접종관리과장은 “HPV 부작용 우려로 자녀의 접종을 주저하는 보호자분들은 지난 3년간의 이상반응 신고자료와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안전성 검토결과를 참고하여 안심하고 정부지원 기간 안에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며,

○ 2019년 1월부터는 200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2회)이 무료지원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8년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2005년 출생자는 2019년에도 2차 접종비용 지원됨



[ 질병관리본부 2018-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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