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4.11.) 및 경보 발령(7.23.) 이후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첫 의사환자는 70대 남성으로 강원도 소재 농장에 방문한 후 819일부터 발열, 의식변화, 복통 등 뇌염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청 검사를 통해 뇌척수액 및 혈액에서 특이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96일 추정환자로 진단되었으며, 추후 회복기 혈청을 이용해 확인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 ]

확인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항체 검출하거나 특이 유전자 검출

추정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ELISA를 이용하여 특이 IgM 항체 검출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감염되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내

   발열 및 두통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이 중 20~30%는 사망

   할 수 있다.

 

-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신경학적, 인지적 또는 행동학적 합병증을 가진다.

 

최근 5년간 국내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총 90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88에게서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등 증상

   나타났으며, 46(51.1%)은 합병증을 겪었고, 16(17.8%)은 사망하였다.


 1.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 수 및 사망자 수(사망률)

연도

합계

2017

2018

2019

2020

2021

환자수()

90

9

17

34

7

23

사망자수()

16

2

1

6

2

5

사망률(%)

17.8

22.2

5.9

17.6

28.6

21.7

 

2.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 중 유증상자(88) 증상별 분포(다발생 순, 중복응답)

증상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구토

경련

근육통

복통,설사

80

72

53

37

15

12

11

7

 

3.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 중 합병증(46) 증상별 분포(다발생 순, 중복응답)

증상

인지장애

마비

운동장애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18

12

11

10

5

5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특성을 지닌다.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따라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활동하는 시기 동안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첫째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신발 상단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기피제가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아동(200911일 이후 출생)의 경우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구 분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

불활성화 백신

5회 접종

12(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

3(2435개월, 2차 접종 11개월 후), 4(6), 5(12)

약독화 생백신

2회 접종

12(생후 1235개월, 12개월 간격)


성인 중에서는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일본뇌염 유행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외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가 확인된 만큼, 매개모기가 유행하는 10월말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해당 기준에 따라 접종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263 작은 장난감 삼킴 사고 우려 있는 Bomb Cosmetic 입욕제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54722 2020.04.14
4262 현대자동차(주) 제네시스(BH) 차량 OCV 누유 관련 조치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4422 2019.07.22
4261 절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 주방용 칼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089 2017.06.02
4260 Oskri 견과류 버터 리스테리아균 오염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581 2019.09.20
4259 King Arthur 밀가루, 대장균 오염 가능성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9456 2019.07.22
4258 FOX FLOAT X2 리어 쇼크업소버 리콜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4140 2017.02.07
4257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맥코믹(McCormick) 향신료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780 2021.10.08
4256 King Arthur 밀가루(Unbleached All-Purpose Flour), 대장균 오염 가능성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991 2019.12.27
4255 King Arthur's Tools 원형 체인톱, 상해 위험으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400 2019.02.07
4254 C형간염, 내성균 2종(VRSA, CRE) 전수감시 시작, 잡단 감염을 조기 인지하여 선제적 대응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73 2017.06.02
4253 MATCHSTICK MONKEY 치발기, 부품 빠져 질식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35 2018.03.21
4252 대장균 검출된 Rabbit Creek 제빵용 믹스 판매중단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0143 2016.12.07
4251 CAN-AM Outlander ATV, DPS 샤프트 파손으로 사고 위험 있어 무상수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22 2018.06.20
4250 Manhattan Toy 헝겊책, 떨어진 쇠고리 삼킬시 질식 위험으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40 2019.02.07
4249 Boxer 유니콘 키우기(Grow a unicorn) 완구, 질식 및 장폐색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34 2017.10.23
4248 영유아가 굴러 떨어져 사망사고 위험있는 인클라이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091 2021.02.08
4247 URIAGE 기저귀 크림(Bebe 1er Change/1st Change cream), 살균보조제 성분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546 2019.05.16
4246 결함으로 공기가 누설되는 부력조절기(BCD)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645 2016.11.30
4245 어린이 보호포장 미흡한 Medi-First 일반의약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554 2020.11.23
4244 내건성 곰팡이 검출된 Nulax 변비약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921 2021.1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