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

- 4인 기준 구입비용, 유통업태 간 최대 37.1% 차이 나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금년 7월 5일을 기준으로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년 대비) 고추장·캔커피·버섯 상승, 사이다·깻잎·고구마 하락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전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상품은 24개였고, 가격이 떨어진 상품은 15개였다.

가공식품(16개)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 상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추장(10.5%)·소금(6.0%)·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주류(11개)도 1개 상품(사이다)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채소·정육류(12개)는 버섯(16.0%)·대파(6.2%)·쇠고기(0.4%)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16.6%)·고구마(-14.0%)·오이(-13.4%)·돼지고기(삼겹살)(-11.0%)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전년에 비해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 (유통업태별 구입비용) 가공식품·음료·주류는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

가공식품(15개*)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47,333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통시장(51,987원)·SSM(53,962원)·백화점(56,653원) 순이었다. 음료·주류(11개) 역시 대형마트(29,037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4,471원)과 15.8%의 가격차가 있었다.

* 백화점 업태에서 가격이 수집되지 않은 1개 상품(오뚜기 고소한 참기름160ml) 제외

반면 채소·정육류(12개)는 전통시장(20,0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9,603원)과 49.3%의 가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인 기준 구입비용) 유통업태 간 최대 37.1% 차이 나

유통업태별 4인 기준 25개 대표상품의 구입비용은 대형마트(129,068원), 전통시장(131,069원), SSM(136,139원), 백화점(205,047원)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37.1%, SSM보다 5.2%, 전통시장보다 1.5%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SSM(-10.0%)·대형마트(-3.9%)는 하락했으며, 전통시장(1.3%)·백화점(8.6%)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www.price.go.kr)’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 조사 개요 ]

* 가격 비교 : 2019. 7. 5.(금) 기준

* 조사 대상 :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25개 품목(39개 상품)

- 가공식품(16개 상품), 음료·주류(11개 상품), 채소·정육(12개 상품)

* 조사 내용 : 상품의 실제 판매가격

* 조사 판매점 : 전국 단위 유통업체의 판매점 85곳

- 대형마트 20곳, 전통시장 35곳, SSM 20곳, 백화점 10곳



[ 한국소비자원 2019-07-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64 벤츠·기아·테슬라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24 3
13663 올 설명절은 주차걱정 없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16 3
13662 커피, 아파트, 가스보일러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20 3
13661 2023년도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규모 2배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07 3
13660 보험영업 및 보험금지급 공시를 강화하기 위해「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이 개정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4 3
13659 식약처, ‘온라인 자율관리’, 소비자 보호 초석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3
13658 남은 겨울, 독감 예방접종만으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3
13657 생활 안정 지원 강화를 위한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한도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1 3
13656 긴급복지 연료비 인상으로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1 3
13655 불법 의심 아파트 직거래 조사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23 3
13654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0 3
13653 5월 15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1 3
13652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함께 만든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3
13651 5.29일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른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3
13650 올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지정 재심의 범위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13 Next
/ 91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