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13년 식약처 출범 이후 지속적 규제개선 및 수출지원 정책 결실 거둬 -

◈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 사상 첫 10조원 돌파
- 무역흑자 1조 6,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
- 미국, 프랑스, 미얀마 등으로 수출 다변화
- 마스크팩 등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 두각
◈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규제개혁 및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및 겸임 허용 범위를 10인 기업까지 인정 등
- 기능성 화장품 유형 확대 및 맞춤형 화장품 영업 허용 등
- 외국 규제기관과 국제협력 확대 및 ‘수출기업애로센터’ 설치·운영 통한 중소기업 One-Stop 지원 추진 등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5년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0조 7,32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였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15년 화장품 생산실적은 10조 7,328억원으로 `14년(8조 9,704억원) 대비 19.64% 증가하였으며, 무역흑자도 15억 10만달러(1조 6,973억원)로 전년대비 100%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4년 무역흑자 : 7억 5,250만달러, 8,514억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연도별 평균환율(종가)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15년: 1,131.49원, ’14년: 1,053.22원, ‘13년: 1,095.54원, ‘12년: 1,126.76원, ‘11년: 1,107.99원)
○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개발에 나서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개선과 수출지원 정책 등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생산실적 10조원 첫 돌파 ▲무역흑자 100% 증가 ▲미국, 프랑스, 미얀마 등으로 수출 다변화 ▲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 ▲아이디어 상품 두각 등이다.

〈 생산실적 10조원 첫 돌파 〉
○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0조 7,328억원으로 최근 5년 평균 성장률이 13.9%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생산실적: 6조 3,856억원(‘11년)→ 7조 1,227억원(’12년)→ 7조 9,720억원(‘13년)→ 8조 9,704억원(‘14년)→ 10조 7,328억원(‘15년)
○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6조 2,016억원(57.78%)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색조화장용(1조 7,225억원, 16.05%), 두발용(1조 3,942억원, 12.99%), 인체세정용(8,247억원, 7.6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전반적으로 모든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화장품 생산 중 기초화장용과 색조화장용 비중은 증가한 반면 두발용과 영유아용 비중은 감소하였다.
※ 기초화장용 및 색조화장용(72.67%(‘14년)→73.83%(’15년))
두발용 및 영유아용(15.16%(‘14)→13.52%(’15년))

〈 수출 성장세로 무역흑자 100% 증가 〉
○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25억 8,780만달러(2조 9,280억원)로 전년(18억 7만달러, 1조 8,959억원) 대비 43.76%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도 34.3%로 급성장하고 있다.
※ 수출금액: 5억9,693만달러(`10년) → 8억450만달러(`11년) → 10억6,700만달러(`12년) → 12억8,341만달러(`13년) → 18억7만달러(`14년) → 25억8,780만달러(`15년)
- 반면, 화장품 수입은 10억 8,770만달러(1조 2,307억원)로 `14년(10억 4,757만달러, 1조 1,033억원) 대비 3.83% 증가하는데 그쳤다.
○ 화장품 무역흑자는 수출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15억 10만달러(1조 6,973억원)로 전년(7억 5,250만달러, 8,514억원) 대비 99.35% 로 수직상승하였다.

〈 미국, 프랑스, 미얀마 등으로 수출 다변화 〉
○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10억 6,237만 달러, 1조 2,021억원)이었으며, 홍콩(6억 4,182만달러, 7,262억원), 미국(1억 8,852만달러, 2,133억원), 일본(1억 2,238만달러, 1,385억원)순이었다.
- 중국 화장품 수출이 99% 크게 증가하였고, 홍콩(41%)과 미국(51%)도 크게 증가한 반면 일본(34.8%)은 줄었다.
※ 중국(5억 3,360만달러(`14년) → 10억 6,267만달러(`15년)), 홍콩(4억 5,253만달러(`14년) → 6억4,182만달러(`15년)), 미국(1억 2,442만달러(`14년) → 1억8,852만달러(`15년))
-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으로 수출이 18억 2,320만달러(2조 629억원)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서 여전히 큰 비중(70.45%)을 차지하고는 있으나, 미국·프랑스·미얀마 등으로 수출이 다변화되고 있다.
※ 프랑스 수출 증가율: 149.77%(5,543천 달러(‘14년)→ 13,845천 달러(’15년))
※ 미얀마 수출 증가율: 84.24%(6,503천 달러(‘14년)→ 11,981천 달러(’15년))
※ 카자흐스탄 수출 증가율: 52.6%(5,107천 달러(‘14년)→ 9,711천 달러(’15년))
○ 지난해 우리나라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미국(3억 1,641만달러, 3,580억원), 프랑스(3억 735만달러, 3,478억원), 일본(1억 2,803만달러, 1,449억원), 이탈리아(5,047만달러, 571억원), 영국(4,474만달러, 506억원) 등의 순이었다.
- 이들 상위 5개국의 수입실적은 전체의 77.87%로 전년 대비 순위 변화는 없었다.

〈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세 〉
○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3조 8,559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5.93%를 차지하였으며, 전체 화장품 중 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연도, 점유율): 1조 6,418억원(‘11년, 25.71%)→ 2조 1,483억원(’12년, 30.16%)→ 2조 5,638억원(‘13년, 32.16%)→ 2조 9,744억원(‘14년, 33.16%)→ 3조 8,559억원(‘15년, 35.93%)
○ 기능성화장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경은 식약처가 직접 심사하여 기능성화장품을 인정하고 있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데다 기능성이 입증된 성분을 고시로 명문화하여 화장품업체가 쉽게 기능성 화장품을 제품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데 따른 것이다.
※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수 : 38개(‘12년) → 47개(‘13년) → 55개(’15년)
- 또한 지난 5월 화장품법 개정으로 기능성화장품의 범위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에서 모발의 색상을 변화·제거하거나 피부 건조, 갈라짐, 각질화 등을 방지·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까지 확대됨에 따라 기능성화장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스크팩 등 아이디어 상품 두각 〉
○ 기존 바르는 파운데이션과는 달리 스펀지를 도장처럼 찍어 바르는 쿠션형 제품(‘헤라 UV미스트쿠션’, ‘아이오페에어쿠션엑스피 21호’)과 마스크팩(‘클리니에 N.M.F 아쿠아링거앰플마스크’) 같은 아이디어 상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 특히, 중소업체인 엘앤피코스메틱(주)은 마스크팩 특화생산업체로 자체 개발·생산한 ‘클리니에N.M.F아쿠아링거앰플마스크’가 생산실적 10위를 차지하여, 아이디어와 품질만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클레니에 N.M.F아쿠아 링거앰플마스크(68억(‘14) →519억(’15))
○ 지난해 업체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이 3조 7,485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4.93%를 차지했으며, ‘엘지생활건강’이 2조 8,866억원(26.90%), ‘애경산업’ 1,978억원(1.84%), ‘더페이스샵’ 1,757억원(1.64%), ‘이니스프리’가 1,578억원(1.47%) 등의 순이었다.

□ 식약처는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규제개혁 및 제도 개선 추진 〉
○ 기능성 화장품과 일시적 염모제용 색소 범위 확대, 맞춤형 화장품 판매 허용, 제조판매관리자 겸임 인정 확대(1인 기업→ 10인 이하 기업) 및 다양한 표시·광고 허용 등 안전과 무관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그동안에도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을 대폭 확대(‘13년)하여 고용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우리 제품의 높은 신뢰를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 생산실적이 있는 제조판매업체 수 : 1,810개(`12년)→ 1,895개(`13년)→ 2,735개(`14년)→ 3,840개(`15년)
※ GMP 제조업체 수 : ‘12년 21개 → ’16.5월말 90개(전체 생산의 80% 이상 차지)

〈 화장품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
○ 우리나라 화장품이 해외에 원활히 진출될 수 있도록 중국 등 국가들과 실무협의를 통해 비관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중소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1:1로 맞춤 상담할 수 있는 ‘수출기업애로센터’도 연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앞서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당시 이란 식약청과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GMP 현장실사 면제 및 국내 판매증명서 인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또한, 국내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규제당국자 및 현지 바이어들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을 매년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 (‘14년) 중국 북경, (’15년) 중국 상해, (‘16년) 베트남 호치민

□ 손문기 식약처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유례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합리적인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전과는 무관한 절차적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06-0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3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9 107
2662 초이스엘 라이트클레이, 무상교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116
2661 회수 대상 의약외품·화장품, 유통 현장에서 바로 차단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186
2660 아플라톡신 기준 초과 검출된 땅콩버터 회수 조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103
2659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선정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126
2658 7월 1일부터 어르신, 결핵 환자,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어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85
2657 복지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포상금 1,051만원 지급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96
2656 5월 주택인·허가 5.3만호, 5월 분양승인은 5.1만호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78
2655 5월말 전국 미분양 55,456호, 전월대비 3.1% (1,640호)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81
2654 '16년 5월 항공여객 841만 명으로 4.7%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122
2653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등기수수료 30% 줄여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89
2652 공매도 공시제도 도입 등에 따른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8 90
2651 보험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7 84
2650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안 입법예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7 104
2649 깨진 계란을 불법 유통.사용한 농장.식당 등 적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7 94
Board Pagination Prev 1 ...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747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