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생활 플라스틱 저감과 관련한 국민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30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다.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포장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1회용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증하고 있다.
    * 전년 대비 택배 19.8%↑, 음식배달 75.1%↑ → 폐플라스틱 14.6%↑, 폐비닐 11%↑(’20)
    * 생활폐기물 중 플라스틱 발생량: 2009년 188만 톤 → 2018년 323만 톤으로 70% 이상 증가
   이에 정부는 플라스틱 저감과 재활용 대책을 수립해 플라스틱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생활 속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6년간 비교>
   최근 3년 5개월(2018.1. ~ 2021.5.) 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플라스틱’ 관련 민원은 1만 천여 건으로 이전 3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1회용품 규제문의·신고, 환경오염행위(무단투기·불법소각) 단속 요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수거 관련 문의 및 불편 호소였다.
 
[1회용품 규제·신고]
# △△△ 카페입니다. 매장에서 마시고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1회용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담아주네요. (2020.9.)
 
# 마트 가서 장만 봐오더라도 비닐, 플라스틱, 종이 포장용기가 넘쳐납니다. 정리를 하고 나면 장을 봐온 건지 포장용기를 사온 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소비자는 포장된걸 사올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에서 포장 용기를 줄일 수 있도록 강제해야 합니다. (2020.10.)
 
#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0000 매장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면 커피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플라스틱 컵에 커피를 만들어서 그걸 텀블러에 따라주네요. 한켠에는 플라스틱 컵이 쌓여 있구요. 이럴 거면 왜 하는 건가요? (2021.4.)
 
[환경오염행위]
# △△ 옥상에서 소각행위 중입니다. 비닐 또는 플라스틱 태우는 냄새입니다. 쓰레기 태우는 냄새가 너무 나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간헐적으로 쓰레기 주워와서 태우는 모양입니다. 단속 부탁드립니다. (2021.5.)
 
[분리배출·수거]
# 단독주택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최근 재활용 수거일이 제대로 된 안내도 없이 변경되어 집집마다 쓰레기가 쌓여있는 실정입니다. 예전에도 쓰레기 배출방법이 복잡해서 머리 나쁜 사람은 쓰레기도 못 버리겠다는 농담도 했는데 너무 복잡해져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021.1.)
 
# 분리수거에 아무리 신경을 쓴다 해도 제품 자체가 분리가 안 되게 나온다면 무슨 소용입니까!? 비닐과 플라스틱에 붙은 스티커가 잘 떨어지질 않아서 손톱으로 억지로 긁어서 분리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제발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스티커까지 신경 써서 출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021.4.)

□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로 플라스틱 저감 관련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시에 1만 천여 건의 플라스틱 관련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탈(脫) 플라스틱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의 주요 내용은 ▲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인식 ▲ 플라스틱 발생감축을 위해 필요한 점 ▲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 등이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세심히 살펴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필요 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국민여론조사] 플라스틱 OUT, 무엇이 필요할까?


[ 국민권익위원회 2021-07-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27 국민권익위, 주민 ‘생활 속 고충’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20 31
4526 국민권익위, 전동 킥보드 국민안전 제도개선 의견 수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3 16
4525 국민권익위, 장애인 행정서비스 확대·개선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7 31
4524 국민권익위, 자동차 개방형 지붕(팝업 루프)과 취침시설의 판단기준 명확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5 17
4523 국민권익위, 입시비리·근로강요 등 신규 공익신고 대상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04 37
4522 국민권익위, 임차인 재산권 보호 강화 제도개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4 9
4521 국민권익위, 이동전화로 공공기관 상담 전화 이용할 땐 ‘음성전화’ 요금 적용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18 16
4520 국민권익위, 음주운전 예방 대책 마련 위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7 14
4519 국민권익위, 옥내소화전 쉽게 사용토록 설비함 안에 사용법 부착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1 11
4518 국민권익위, 오피스텔 분양받는 경우 부가가치세 가산세 유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8 11
4517 국민권익위, 오늘부터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서 자동완성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7 10
4516 국민권익위, 여학생 바지교복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4 13
4515 국민권익위, 아파트 입주민들의 도로교통 소음 피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1 11
4514 국민권익위,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시험장 운영 관련 민원예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02 19
4513 국민권익위, 세입자에게 공공임대주택 화재복구 손해배상 ‘전액 청구’는 부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8.31 6
Board Pagination Prev 1 ...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 915 Next
/ 9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