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치아교정술, 부작용·치료기간 등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치아의 부정교합 치료를 위한 치아교정술을 성형적인 관점에 치중해 선택하거나 구체적인 정보 없이 성급하게 결정할 경우 부작용이나 중도해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최근 3년간(2013.1.~2016.2.) 치아교정술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7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접수된 치과 관련 전체 피해구제 411건의 17.3%에 해당한다.

   * 치아교정술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13454, 2014612, 2015454건임.

치아교정술 관련 피해(71)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부작용 발생49(69.0%), ‘계약 해지와 관련된 경우가 22(31.0%)이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각각 21(29.6%)으로 전체의 59.2%차지했다.

1 

 

계약 해지 관련 피해(22)의 경우, 해지 사유는 개인사정·주관적인 효과 미흡·기타 불만 등에 의한 계약해지17(77.3%)으로 가장 많았고, ‘다른 병원과 소견 차이’, ‘주치의 변경이 각각 2(9.1%)으로 나타났다. 약해지 시점별로는 6개월 이내에 해지한 경우가 16(72.7%)으로 가장 많았다.

치아교정술은 치료에 18~30개월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고 진료비도 고액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정치료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치료여부를 성급하게 결정하는 경우 중도해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가와 충분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정치료의 최종 결과가 소비자의 기대치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약내용을 설정하고 진료에 잘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치아교정술 치료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전공·경험 등을 고려하여 신뢰할 수 있는 교정을 전공한 의사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상담을 받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합병증, 치료 효과, 치료시기 및 방법(발치나 수술의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며 ▲치료비와 치료기간, 치료 중단에 따른 환급액 등에 대해 충분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치아교정술 중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조기에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교정치료 중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숙지하여 잘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 2016-04-2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09 "일상 생활에서 금융개혁을 체감" 할 수 있도록 Payinfo에서 '은행권 계좌이동서비스'가 시작됩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1.02 353
13608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법령정보 서비스 개선방안, 국민에게 듣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10 352
13607 국민연금의 장애급여 혜택 강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5 352
13606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누리망(efine.go.kr)무료 발급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01 348
13605 자동차 충격흡수기 및 유리막코팅 수리비 허위-과장청구로 22억원의 대물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업체 131개사 적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6.18 345
13604 음원사이트 소비자만족도, 음원이용 편리성 높고 가격은 낮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2 344
13603 팬티형 기저귀, 흡수성능, 사용감, 가격 등을 고려한 선택 필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5 344
13602 휴대전화 부정가입(대포폰) 방지를 위한 운전면허증 진위확인서비스 시행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16 341
13601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고연령자 보험가입시 유의사항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02 340
13600 연금저축을 중도해지 하면 손해가 큽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5.16 338
13599 폭스바겐, 비엠더블유, 만트럭, 인디언, 스즈키 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23 338
13598 6월 22일(수)부터“열여덟 살 어른”은 없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14 335
13597 설 물가 지난해보다 평균 5.7% 인상, 전통시장과 일반 슈퍼는 오히려 하락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16 335
13596 전손 외제차량 차량번호 세탁을 통한 보험사기 혐의자 20명 적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23 334
» 치아교정술, 부작용·치료기간 등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9 3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13 Next
/ 91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