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건설·소방 분야 공익신고에 즉시 대응하는 등 국민 생활밀접 안전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체계가 구축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생활 속 안전위해(危害)요소 제거를 위해 365일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는 ‘365 안전불감증 퇴치 프로젝트’를 정부혁신 과제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국민권익위는 이를 위해 국민안전 관련 부패·공익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공익신고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건설·소방 분야의 공사비 편취, 불법시공 등 불법·부패행위는 부실시공 등으로 이어져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히 조사한 후 수사 및 감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고, 신고사항 중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즉시 관련기관에 송부하여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지급하고 공익신고자 자신의 위법행위가 드러나도 형사처벌 등을 감면해주는 필요적 책임감면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공익신고자 보호법」개정도 추진 중이다.
 
□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는 ‘국민 안전의 날’(16일)을 맞아 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교통, 건설, 소방, 식품의 4대 안전분야 공익신고가 8,283건이라고 밝혔다.
  
유통기한 도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식품 안전 관련 신고가 5,852건(70.7%)으로 가장 많았고, 부실시공 등 건설안전 신고가 1,668건(20.1%), 교통안전 관련 신고가 391건(4.7%) 순으로 나타났다.
  
신고 접수 건 중 7,422건을 조사·수사 기관에 이첩·송부한 결과 3,363건에 대해 시정명령·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 혹은 고발조치가 이뤄졌고 총 22억원 상당의 처분금액이 발생했다.
  
주요 신고사례로는 ▲ 자동차 제조사의 엔진제작 결함 은폐 신고를 통해 지난해 6월 자동차 24만여대가 리콜됐고, ▲ 부패한 밀가루를 맥주나 라면의 원료로 사용한다는 신고로 해당업체 영업정지와 포상금 500만원이 지급됐으며 ▲ 구명뗏목 무허가 정비 신고로 지정정비사업장 효력정지와 함께 포상금 3백만원이 지급됐다.
 
□ 김재수 국민권익위 신고심사심의관은 “안전 문제는 내 가족이나 이웃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은 불법행위라도 적극적으로 신고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공익 기여도가 높은 4대 안전분야 신고의 경우 최대 2억원 한도의 포상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
 
 ○ ’13년 이후 ’18.4월까지 위원회에 총 8,283건의 안전 관련 신고 접수
    - 분야별로는 식품안전 관련 신고가 5,8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 1,668건, 교통 391건 순으로 접수되었음
 
2
 
○ 위원회에 접수된 8,283건 중 현재까지 3,363건에서 법령 위반혐의 인정
    - 처분 유형은 시정명령(1,146건), 과징금·과태료·벌금(849건), 영업·자격 정지 등 처분(477건) 순이며, 신고를 통해 총 22억 상당의 벌금 등 처분금액 발생

1
 
○ ’13년 이후 신고로 인하여 벌금·과태료 등 국가 또는 지자체에 직접적인 수입 회복이 발생하여 지급된 보상금은 총 15억 8,093만원
    ※ 공익신고에 대한 보상금은 권익위 외에 다른 공공기관에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도 지급 가능


[ 국민권익위원회 2018-04-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3 공동주택 관리비 청구서의 케이블TV 단체계약 요금 명칭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57
5552 일과시간 뒤라도 지휘관 지시 받고 이동하다 부상 입었다면 ‘공상(公傷)’으로 인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30
5551 국내 시판 60종 궐련담배에서 ‘흡연유도’가향성분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33
5550 근로자 연차휴가 보장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35
5549 선불식할부거래업자(상조업자)의 등록변경사항 정보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25
5548 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리콜실시(총 10개 차종 231,013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6 36
5547 메가박스 영화관람료 인상 분석 보도자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5 34
5546 65세 이상 어르신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 50%에서 30%로 낮아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5 54
5545 인터넷주소·접속기록 확보로 실종아동 빨리 찾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42
5544 인터넷·스마트폰 대신 가족과 함께 캠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1
5543 ‘화물차’ 야간 추돌사고 예방… ‘반사띠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5
5542 부모 잃고 입양되었다가 다시 홀로 된 자녀도 유족연금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0
5541 국민이 원하는 식.의약품 안전검사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24
5540 옛 그림속 나무들이 들려주는 궁궐 이야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36
5539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4 27
Board Pagination Prev 1 ...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 917 Next
/ 9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