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최근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자신과 가까운 위치의 차고지에서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3개 카셰어링 업체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만족도는 평균 3.53점(5점 만점 기준)이었으며, 카썸·그린카·쏘카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피해구제 합의율은 그린카가 쏘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 및 보상절차’ 만족도는 낮아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 7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3.67점), ‘서비스 호감도’(3.54점)는 높은 반면, ‘가격 및 보상절차’(3.40점), ‘보유차량의 다양성’(3.42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카셰어링 친환경 자동차 이용 만족도, 그린카가 상대적으로 높아

한편, 응답자 중 41.4%(300명)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며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이하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평균 3.78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그린카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카썸(3.74점), 쏘카(3.70점) 순이었다.


구분

친환경 자동차이용 만족도

그린카

3.87

카썸

3.74

쏘카

3.70

평균

3.78


◎ 소비자 피해구제 합의율, 그린카가 가장 높아

최근 3년간(’15년~’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3개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9건으로, 업체별로는 쏘카가 69.8%(97건)로 가장 많았고, 그린카가 30.2%(4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피해구제 합의율*은 그린카(54.8%)가 쏘카(34.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환급,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처리된 사건의 비율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사업자와 공유하고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조사개요 】

o 조사대상 : 그린카, 쏘카, 카썸(가나다 순)

o 설문조사 : 최근 1년 이내에 조사대상 업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7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18.6.9.∼6.19.)

* 그린카 310명, 쏘카 310명, 카썸 105명(보유 차량수를 고려하여 표본 수 할당)

o 분석개요 : 5점 리커트 척도,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7%p, 종합만족도는 부문별 가중평균 적용


[ 한국소비자원 2018-08-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02 기초연금, 저소득 어르신께 4월부터 월 최대 30만 원 지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02 39
6901 공항 귀빈실 ‘특혜사용’ 사라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9 39
6900 2019년부터 국가암검진 6종(폐암 추가)으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19 39
6899 미혼모·부와 자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03 39
6898 응급실, 중환자실 관련 기준비급여 건강 보험 적용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22 39
6897 전자정부가 준수해야 할 인공지능 윤리기준 마련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3 39
6896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일제 위생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27 39
6895 다소비 가공식품 2018년 8월 가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39
6894 투명치과 관련 할부거래 피해, 항변권으로 최소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03 39
» 카셰어링 서비스 만족도,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높고 ‘가격 및 보상절차’는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24 39
6892 시트형 안마기, 제품 대부분 내구성이 우수하고 안전성에 문제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09 39
6891 신차에서 동일한 하자 반복 시 교환·환불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31 39
6890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6 39
6889 공공상생상가 사업비 80%까지 연 이율 1.5%로 지원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3 39
6888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대진침대 매트리스 라돈 피해 관련 집단분쟁조정 접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23 39
Board Pagination Prev 1 ...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 918 Next
/ 9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