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섬유제품 소비자피해, 온라인 거래는 “청약철회 거부”
오프라인 거래는 “품질불량” 많아


전자상거래의 발달과 쇼핑 트렌드 변화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TV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섬유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 거래 피해는 증가, 오프라인 거래 피해는 감소 추세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약 3년간(2016.1.~2018.10.) 섬유제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11,921건으로, 온라인 거래 피해는 매년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거래 피해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최근 약 3년간 섬유제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 ]

구분

2016

2017

2018(10월 기준)

총계

온라인 거래

1,667

1,887

1,602

5,156

오프라인 거래

2,759

2,179

1,775

6,713

TV홈쇼핑

21

13

18

52

총계

4,447

4,079

3,395

11,921


◎ 온라인 거래는 ‘청약철회 거부’, 오프라인 거래는 ‘품질불량’ 피해 많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3,395건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거래는 ‘청약철회 거부’ 피해가 36.5%(585건)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거래와 TV홈쇼핑은 ‘품질불량’ 피해가 각각 90.6%(1,609건), 77.7%(14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 피해유형별 현황 ]

구분

품질불량

청약철회 거부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

부당행위

표시·광고

기타

총계

온라인 거래

363 (22.6)

585 (36.5)

359 (22.4)

224 (14.0)

62 (3.9)

9 (0.6)

1,602 (100.0)

오프라인 거래

1,609 (90.6)

39 (2.2)

30 (1.7)

84 (4.7)

1 (0.1)

12 (0.7)

1,775 (100.0)

TV홈쇼핑

14 (77.7)

2 (11.1)

-

1 (5.6)

1 (5.6)

-

18 (100.0)

품목별로는 ‘점퍼·자켓류’가 23.9%(71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캐주얼 바지’ 11.3%(339건), ‘셔츠’ 11.1%(334건), ‘원피스’ 10.9%(329건) 등의 순이었다.

◎ 온라인으로는 저가 제품, 오프라인은 비교적 고가 제품 구입 많아

구입금액별로 보면 온라인 거래는 ‘5만원 미만’이 45.9%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거래의 경우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49.4%로 가장 많았다. 이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만으로 구입을 결정해야 하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의 구입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령별로는 온라인 거래는 ‘30대(39.0%)’가 가장 많이 이용했고, 오프라인 거래는 ‘40대(29.6%)’가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 ▲인터넷 쇼핑몰의 통신판매업자 신고여부 등 사업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청약철회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오프라인 거래 시 취급주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제품을 선택할 것을 덧붙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32 2019년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22
7231 기내용 캐리어, 제품에 따라 내구성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66
» 섬유제품 소비자피해, 온라인 거래는 “청약철회 거부” 오프라인 거래는 “품질불량”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29
7229 인허가 법령해석이 궁금할 때,‘내고장알리미’에서 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35
7228 해외 주요국 개인정보보호 정책동향,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31
7227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환경이 개선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4
7226 상속세 합산대상 사전증여재산, 국세청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42
7225 「2018년 국세통계연보」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41
7224 '2019년부터 이렇게달라집니다' 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66
7223 긴급복지 선정 재산기준 40%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1
7222 가습기살균제 피해 122명 추가 인정…총 798명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6
7221 LPG 1톤 트럭 구매하면 최대 565만 원 혜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81
7220 내 땅 지적재조사 뒤 받은 조정금은 ‘세금 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34
7219 도로점용 승계신고 때 양도인 서명 없어도 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81
7218 올해 공익신고 ‘건강 분야’ 40.4%로 최다, 안전-소비자이익 순으로 많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45
Board Pagination Prev 1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 918 Next
/ 9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