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터넷교육서비스, 피해자 2명 중 1명은 초··고생

 

- 계약해지 거절, 위약금 등 과다 공제 피해 많아 -

이 자료는 1월 30일(금) 석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1월 30일 오전 6시)

 

이용료를 할인해 주거나 고가의 사은품 등을 제공하여 충동 계약을 유인한 후 소비자가 계약 해지를 요청하면 이를 거절하거나 과다한 위약금 을 공제하는 등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최근 3년(2011년~2013년)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1,15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4년 1월에서 10월까지도 404건이 접수되었다.

* 피해구제 접수건수 : ‘11년) 285건 → ’12년) 398건 → ’13년) 475건 → ’14년 10월) 404건

 

□ 계약해지 관련 소비자 피해 80.7%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피해 40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 거절’이 33.7%(136건)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등 과다 공제’ 31.4%(127건), ‘계약해지 후 환급 지연’ 15.6%(63건), ‘미성년자 계약취소 거절‘ 7.2%(2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 

계약해지 관련 피해는 계약을 체결할 때 사업자가 ‘의무 이용기간’을 특약사항으로 계약서에 명시해놓고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요청하면 이를 이유로 거절하거나,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 후 해지 시에는 할인 전 정상가를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판매방법의 확인이 가능한 359건 중 58.5%(210건)는 방문판매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판매원들이 제공하는 이용료 할인 혜택이나 고가품 등의 영향으로 충동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초·중·고생 피해가 51.0%

한편, 404건을 이용자별로 살펴본 결과, 초·중·고생 피해가 51.0%(206건)장 많았고, 일반인 28.2% (114건), 대학생 19.1%(77건)의 순이었다.

초·중·고생 피해(206건)의 경우도 ‘위약금 등 과다공제’, ‘계약해지 후 환급 지연’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87.4%(180건)에 달했다.

대학생의 경우 ‘계약해제·해지 거절’, ‘미성년자 계취소 거절’ 등의 피해가 많았는데, 주로 대학교 강의실에서 계약이 체결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대학생 지원과정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대금 납부 독촉을 받고 뒤늦게 계약체결 실을 알게 돼 해지를 요청하면 청약철회기간(14일)이 경과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경우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교육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해 ▲ 장기계약은 신중히 결정하고 ▲ 계약 시 해지 위약금 등을 반드시 확인하며 ▲ 무료로 제받은 사은품은 중도해지 시 비용이 청구되므로 불필요한 사은품은 가급적 거절하▲ 계약해지 시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의사 표시를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5-01-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16 벤츠 · 스텔란티스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4 1
13615 4월은 부가가치세의 달, 248만 명에게 예정고지서를 보내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4 3
13614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단독가구의 두배 수준으로 상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4 1
13613 2024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3 6
13612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2 5
13611 일부 합성수지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2 7
13610 4.22.부터 한식 음식점업, 호텔·콘도업종도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2 5
13609 운전자가 무사고 경력과 운전경력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을 개선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2 6
13608 그린카드로 녹색제품 사면 ‘만점’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1 8
13607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예방 방법, 진료지침에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1 5
13606 다제내성결핵, 이제 보다 간결하게 치료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1 5
13605 「폐렴구균 신규 백신(PCV15)」 예방접종 시작(4.1.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1 6
13604 불복대리, 비용 걱정 끝! 영세법인 무료 지원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01 5
13603 ‘24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29 5
13602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16.9%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29 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16 Next
/ 9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