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여전

- 방사능 관련 정보 공개 확대 및 홍보 강화 필요 -

이 자료는 1월 28일(수)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1월 27일 12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2년부터 국내 유통식품 12개 품목(천일염, 차류, 쌀, 수산물가공품 등) 18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제품이 안전한 수준이었다.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인식 제고 노력이 요구된다.

*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가 폭발하여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누출된 사고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9월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1

 대부분의 소비자(92.6%)가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하여 방사능 오염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었고, 특히 ‘어패류 등의 수산물 오염(52.9%)’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산 식품(72.5%)보다 일본산 수입식품(93.0%)의 안전성에 더 높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76.1%는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 관련 정보가 ‘국민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68.9%는 일본 원전사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대응 내용을 잘 모르고 있었다.

 2 

한편 소비자가 생각하는 방사능 관련 정보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으로는 ‘뉴스·신문 등의 언론매체를 통한 전달’(53.8%),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공개(16.8%)’, ‘관련 전문가를 통한 교육 또는 세미나(16.5%)’ 등의 순이었다.

정보원에 대한 신뢰도는 ‘환경단체·소비자단체’가 32.0%로 가장 높았고, ‘원자력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외 전문가(26.0%)’와 ‘정부기관(23.0%)’은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소비자는 주로 TV 방송(49.8%), 인터넷(31.3%), 신문(13.0%)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를 얻고 있으며,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취득한 경우는 1.3%에 불과했다.

일본 원전사고 및 방사능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은 ‘식품·환경 등의 방사능 오염정도와 인체 안전성(61.5%)’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였고, 정부의 우선 해결과제로는 ‘국내 원전에 대한 점검 및 사고대응 매뉴얼 관리(34.5%)’를 꼽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 원전사고 및 방사능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품의 방사능 오염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부처에는 방사능 관련 대국민 정보 공개 확대 및 홍보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2015-01-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91 24개 사업자의 블로그를 통한 기만적 광고행위에 대한 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3 240
13590 시장의 절반 이상은 소비자 지향성 부족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8 240
13589 화장품 샘플을 정품으로 광고한 롯데홈쇼핑 제재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6.25 239
13588 소비자안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사업 과제 대국민 공모 실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7 239
13587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6 239
13586 잘못 결정한 산재보험 사업종류는 바꿔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2 239
13585 오렌지 주스 비교정보 생산 결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0 239
13584 지방도시개발공사 과다 복리후생 폐지 노사합의 타결 !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9 239
13583 한국지엠(주), 브레이크호스 결함 리콜 예정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2 239
13582 주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맥주 제조자의 부담 완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9 238
13581 사륜 오토바이(ATV), 대부분 안전 무방비로 도로 주행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12 237
13580 설명자료('국내 수두백신 효과 떨어진다' 보도관련)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5 237
13579 국제선 항공기, 음료수 들고 탈 수 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12 236
13578 2.25일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금연치료 받으세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8 236
13577 고효율인증제도 대폭개선, 제도의 실효성 높아져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9 236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