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제에듀케이션, 계약해지 관련 피해 다발

- 무료 강좌 신청에 대금 독촉 -

최근 인터넷강의 서비스업체 국제에듀케이션(IT지식정보센터)’ 관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5.7.~2016.6.) ‘국제에듀케이션(대표 김성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79건 접수되었으며, 특히 2016년 상반기에만 148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

1

무료 강좌 신청했는데 대금 독촉하고 해지도 거부해

최근 1년간 접수된 179 모두 계약해지와 관련된 피해로 특히 대학생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강의실을 방문한 사업자로부터 무료 자격증 강좌 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신청서를 작성했을 뿐인데, 사업자로부터 대금(390,000) 납부독촉을 받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강좌를 이용할 의사가 없는 소비자들이 계약해지를 요구해도, 사업자는 청약철회 기간(14)이 지났다는 이유로 해지를 거부하고 연체료까지 추가로 청구하고 있다.

2

해당 사업자는 강좌 관련 CD 구입을 조건으로 무료 강의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CD를 제공했으며, 판매 당시 계약금액과 청약철회 기간을 고지했으므로 소비자의 해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제공되는 유인물에는 CD 표지에 인쇄된 회원증명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18,000여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계약의 주목적이 자격증 강좌로 간주되고,평생교육법의 학습비 반환 규정에 따라 강좌 수강 전 소비자는 학습비에 대해 지급 의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3

미성년자 계약이 39.1% 차지

피해구제 179건 모두 피해 소비자가 대학생으로 59.2%(106)가 입학 및 개강 직후인 3월에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9.1%(70)는 미성년자 계약으로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경우 민법상 취소할 수 있음에도 사업자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신청 당시 받은 CD를 훼손하거나 분실하여 반납할 수 없는 경우 이를 핑계로 계약취소를 회피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관할 교육청 및 지자체에 소비자 피해사례를 알리고 조치를 의뢰하였으며, 향후에도 유사한 피해다발업체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학교 관계자를 사칭하며 무료강의, 장학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지 말고 회원가입이나 신청서 작성 등 개인정보를 제공할 경우 사실관계와 신청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며 방문판매 계약은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계약은 취소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계약으로 판단되는 경우 사업자에게 즉시 내용증명우편으로 이를 통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6-08-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7 2015년도 리콜실적 분석·발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8 105
2906 “혼자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당뇨, 동네의원과 함께 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122
2905 건강한 2학기 준비물! ‘예방접종’ 챙기고, ‘예방수칙’ 지키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122
2904 일부 수입 냉동과일제품, 대장균군 기준 초과 검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149
2903 금융꿀팁 200선 - (1)현명한 신용관리요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115
2902 '16년 상반기 대포통장 발생현황 분석 및 대응방안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7 149
2901 젓갈 제조업체 등의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96
2900 여름 감기로 착각한 ‘바이러스 수막염’, 60%가 10세 미만 아동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124
2899 '16.7월 전월세 거래량은 11.0만 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0.1% 감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134
2898 '16.7월 주택매매거래량은 전국 9.6만 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6% 감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129
2897 공정거래조정원, 상반기 분쟁조정 971건 처리, 피해구제 성과 490억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97
2896 2016년도 2/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등 주요정보 사항 공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6 131
2895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프리미엄 화장품 육성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2 142
2894 감기에 항생제 필요 없다! 5년 후에는 감기 항생제 처방, 절반 수준으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2 118
2893 일선 의사에게 신종감염병 정보 제공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12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 951 Next
/ 95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