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온라인 숙박플랫폼을 통한 숙박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22년~’25년 6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다발 주요 7개 숙박플랫폼(이하 ‘주요 숙박플랫폼’)*의 비중은 6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150건 이상 피해구제 접수된 상위 7개 기준(아고다, 여기어때, 놀유니버스, 네이버,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트립닷컴) 

☐  플랫폼별로는 아고다 관련 분쟁이 가장 많아

해당 기간 주요 7개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3,881건으로, 올해 들어 전년 상반기 대비 44.0% 급증했다. 주요 플랫폼 중에서 아고다 관련 건수가 37.8%(1,4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여기어때(728건), 놀유니버스(679건), 네이버(414건), 에어비앤비(261건), 부킹닷컴(210건), 트립닷컴(17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복수 집계). 
주요 숙박플랫폼 분쟁과 관련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율은 2024년부터 크게 하락하였으며, 플랫폼별로는 에어비앤비의 합의율이 평균 92.3%로 가장 높고 네이버가 평균 39.1%로 가장 낮았다. 

☐  숙박 관련 분쟁의 절반은 소비자의 계약해제로 인한 위약금 분쟁

최근 1년간(’24년~’25년 6월) 접수된 주요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2,064)을 신청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해제로 인한 위약금 분쟁이 49.1%(1,013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계약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 관련 분쟁이 26.3%(542건), 정보제공 미흡 7.8%(161건), 천재지변 또는 결항 5.3%(1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0건 이상 피해구제가 신청된 상위 3개 플랫폼의 신청사유별 비중을 살펴보면, ‘계약해제 시 위약금’ 분쟁이 가장 많았다. 플랫폼별로는 아고다의 경우 ‘정보제공 미흡’이 11.5%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기어때와 놀유니버스는 ‘계약불이행 또는 불완전이행’ 비중이 각각 31.8%, 39.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  플랫폼에 개선 권고, 이행 여부 지속 점검할 것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아고다를 비롯한 7개 숙박플랫폼에 대해 소비자분쟁 유발 요인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플랫폼에서는 요금 등 주요 계약 내용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 소비자 이용 편의성 제고 등 권고 사항을 반영한 개선을 추진 중이다. 소비자원은 향후 플랫폼들의 개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플랫폼별 개선 조치>

- (아고다)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 안내 강화, 환불 불가 조건 표시 개선, 한국 고객센터 운영시간 연장, 후 지불 결제 시 가산 요금 고지 강화 등

- (놀유니버스) 해외 숙박시설과의 계약 확인을 위한 영문 바우처 제공, 상품 예약 확정 전 상세정보 표기, 결제 전 주요 정보 팝업 추가

- (트립닷컴) 통신판매중개업자임을 결제 전 추가 고지


소비자들에게는 숙박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의 약 50%가 계약해제로 인한 위약금 분쟁으로 나타난 만큼, 계약체결 및 취소 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계약체결 전에는 ▲사업자가 게시(표시)한 환불 조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 ▲특히 환불불가 조건인 경우 더욱 신중할 것, ▲이용 일정·이용 인원·숙박시설의 주요 정보 등을 자세히 확인할 것, 계약체결 후에는 ▲예약확인서 등 예약 내역을 보관할 것을 강조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5-10-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328 규격이 다른 플러그 사용으로 위해 가능성이 있는 전등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5.11.03
5327 과도한 납이 검출된 가습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5.11.03
5326 과도한 화학물질이 검출된 문구용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25.11.03
5325 부상 위험이 있는 주차타워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5 2025.11.03
5324 화재 위험이 있는 IcyBreeze 선풍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9 2025.11.03
5323 프탈레이트가 과다 검출된 Proxxon 드라이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25.11.03
5322 안전기준 미달 어린이용 헬멧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9 2025.11.03
5321 어린이 보호 포장 안된 동전형 건전지 충전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5.11.03
5320 트레드 분리 가능성 있는 타이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5 2025.11.03
5319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0 2025.11.03
5318 가을의 숨은 위협, 털진드기 활동 급증 야외활동 시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9 2025.10.30
5317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된 수입 ‘바나나’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25.10.30
5316 제품 설명 미흡으로 신체 위해 가능성 있는 Natural Intimacy 스펀지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0 2025.10.29
5315 배터리 팩 부품 결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Rowenta 진공청소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9 2025.10.29
5314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스마일 무선 전동 슬라이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3 2025.10.29
5313 과열 및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냉장고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1 2025.10.29
5312 전원 스위치가 쉽게 분리되어 감전 위험 있는 크레페 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6 2025.10.29
» [피해예방주의보] 숙박플랫폼 소비자분쟁 급증, 62.1%가 주요 7개 플랫폼에서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1 2025.10.29
5310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59.2%, 조기 증상 인지·예방수칙 실천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3 2025.10.29
5309 누군가 해외주식 투자를 미끼로 당신의 재산을 노리고 있습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25.10.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0 Next
/ 27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