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을 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조기 대처가 중요하다.
뇌졸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이 있으며, 이들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며,
대표적인 뇌졸중 조기증상인 일상생활 시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 지체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응요령 】
< 뇌졸중 조기증상 >
➊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➋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➌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❹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❺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 증상 발생 시 대응 요령 >
➊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➋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세요
➌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해요
❹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❺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❻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 시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59.2%로,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어,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