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과 접경지역 등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 방안이 시행된다.

 ○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은 8월 22일(금)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시(9.22.~10.31.)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진다.

□ 정부는 8월 21일(목)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사용처 확대 >

□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 22일(금)부터 ‘면’ 지역에 소재한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에 새롭게 포함된다.

 ○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및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마트・슈퍼・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한 군데도 없는 110개 ‘면’ 지역 소재 121개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우선 확대한 바 있다.

 ○ 그럼에도, 농어촌 지역에서는 마트나 슈퍼가 있어도 고기·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이나 생필품을 취급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역 주민이 소비쿠폰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 이에, 정부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면’ 지역 내 유사 업종이 있더라도 접근성과 판매품목·규모 등까지를 고려해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확대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을 완화했다.

 ○ 지자체는 완화된 기준에 따라 지역 상권 현황, 주민 의견,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하나로마트 확대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조사했다. 이러한 지자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 658개 하나로마트를 추가해 총 779개 하나로마트가 사용처로 확정했다.

□ 한편,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주민의 이용 편의까지 제고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도 사용처로 폭넓게 포함했다.

     *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플랫폼으로,운영주체에 따라 ①공공형(지자체), ②농협형(농·축협), 
       ③민간형(민간)으로 구분

 ○ 기존에 사용처로 포함되어 있는 22개 매장에 더해 공공형 21개 매장, ‘면’ 지역에 소재한 209개 매장이 추가로 사용가능처로 확대되어 총 252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이번 조치로 확대되는 658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은 8월 22일(금)부터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 행정안전부(www.mois.go.kr)와 농협(www.nonghyup.com) 누리집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 군 장병,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 사용 가능 >

□ 다음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접경지역 등에서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위해 소비쿠폰을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그동안 군 장병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소비쿠폰을 신청・사용해야 했으며,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은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전국 군마트(PX)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시 발급되는 체크카드(전자병역증 등 겸용)로, 이동이 제한되는 군인 복무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 군마트(PX)를 
       사용처에 포함

 ○ 다만, 이 경우에도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해 군 장병이 짧은 외출・외박 시에는 소비쿠폰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 이에,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고 군부대 인근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 장병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주민센터에서 소비쿠폰 신청(‘관외신청’) 시 해당 지자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 이는 지자체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소비쿠폰 1차 지급(7.21.~9.12.)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점 등을 고려해 2차 지급(9.22.~10.31.)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8.20. 24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지급률 97.6%

□ 윤호중 장관은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인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하나로마트 등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였다”라며,

 ○ “앞으로도 소비쿠폰 신청・지급・사용 전반의 과정에서 국민께서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국민 한 분 한 분의 여건과 상황을 세심하게 배려해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25-08-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눈 건강 돕는 카로티노이드 함량, 국산 곡류 중 ‘옥수수’ 가장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8 14
73 국세청, 영세자영업자 국세 신용카드납부 수수료 대폭 인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1
72 사망보험금 내 노후의 든든한 자산으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6
71 방통위, 스마트 학습지 ‘눈덩이 위약금’ 조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5
70 실시간 식품정보 ‘푸드QR’, 소비자 안전부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까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2
69 8월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전국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4
68 가품 피해 소비자 58.6%는 환급 절차 복잡해 신고 꺼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6
67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대여 서비스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19 16
66 '모기 기피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0 14
65 “SKT 결합상품도 위약금 일부 지급하라” 직권조정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1 16
64 2학기 개학맞이 연합 거리상담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1 22
63 패션플랫폼, 청약철회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1 14
62 국립공원공단, 회원(멤버십) 제도 도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1 19
61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기 위해 필요한 광견병 항체 검사, 국내 검사기관에서도 가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2 19
» 도서·산간 등 면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대폭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8.22 17
Board Pagination Prev 1 ...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1025 1026 Next
/ 10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