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 그간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에 맞춰 ‘어린이 안전박람회’로 통합 운영한다.
○ 특히, 정부 주도의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25.2.)’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준비했다.
* 후원·참여기관(26개) : 국회어린이안전포럼, 기상청, 고양시, 농협목우촌, 아모레퍼시픽, 애경, LG생활건강, 한국종합기술, 대한송유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
수자원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우리덜, 일산서부경창서, 일산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도로공사, 한국보건
복지인재원, 한국보육진흥원
<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 및 페스티벌 >
□ 박람회 첫날(24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 올해 신규 안전히어로즈* 대원의 선서와 안전다짐을 적은 ‘안전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통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는다.
* 어린이 스스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구성, (‘24년)2,735명 ➝ (‘25년)2,988명
○ 안전신고 등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 시간(히어로즈 Talk! Talk!)과 활동사진 공모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린이 안전퀴즈와 단체 안전빙고 등 재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 및 어린이 안전 골든벨 >
□ 둘째 날(25일),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이야기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 정책 수요자인 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본 위험 요소와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안전·놀이시설안전·생활안전·아동심리 전문가 등
□ 또한, 어린이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상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는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도 진행된다.
○ 온라인 예선(6월 말)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이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내 교육자료를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를 놓고 최후의 1인을 가린다.
<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
□ 셋째 날(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안전동화를 제작하는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대화를 통해 주변 위험 요소와 해결 방안을 찾아내고, 이를 삽화가 포함된 동화 형식으로 제작한다.
○ 지난 한 달간 참가를 신청한 초등학생 131명 중, 관련 전문가(AI·안전분야 전문가, 초등학교 교사)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명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 경쟁한다.
< 부대행사 >
□ 이 밖에도, 어린이가 재미있고 친숙하게 안전을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뮤지컬,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만큼, 행사 현장에 안전관리요원과 소방 및 의료 인력을 다수 배치해 인파밀집·긴급의료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 윤호중 장관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 안전박람회가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와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 2025-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