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제대식)은 최근 불거진 이케아의 서랍장 문제로 국내 유통중인 서랍장에 대한 위해(危害) 우려가 함께 제기됨에 따라 안전성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ㅇ 대상범위는 수입 제품(브랜드)을 포함한 국내 유통중인 서랍장이며,
ㅇ 조사항목은 현행 가구 안전기준에 규정한 유해물질 안전요건외에 이번에 문제가 된 전도시험 안전요건*을 추가한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 전도시험 관련 기준은 극가표준(KS), 국제표준(ISO),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 유럽규격(EN) 등이 존재하지만, 어린이가 매달린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근 안전요건을 강화한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표준을 적용 검토
□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라, 위해사실이 확인될 경우「제품안전 기본법」에 의거 수거등 권고·명령 등을 바로 조치할 예정이며
ㅇ 향후, 국내 유사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규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안전기준(안)을 마련하고, 소비자단체, 가구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국가기술표준원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