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하순(6.21.~6.30.) 기준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123명 증가하였고,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열대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개발하여 배포하였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

열대야는 온열질환 뿐만 아니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식욕부진, 불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취침 전과 취침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

 ① 취침 전 준비하기

  - 과식,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하되, 취침 직전 과도한 수분 섭취는 삼가
  - 수면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여 체온 낮추기

 ② 시원한 수면 환경 만들기

  - 과도한 운동이나 강도 높은 운동 자제(고강도 운동은 심부체온 상승시켜 수면 방해)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통풍이 잘 되는 면소재의 얇고 헐렁한 잠옷 착용

 ③ 일상 속 건강관리

  - 열대야 예보 및 폭염 특보 등 기상정보 수시 확인
  - 낮잠은 짧게 취하고 규칙적인 수면 리듬 유지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경우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고, 이 중 사망자는 3명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전년 동기간(390명) 대비 약 1.3배, 사망자는 1.5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5.15.~7.1.기간 중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은 실외 발생(84.9%)이 많았고, 특히 작업장(26.0%), 논밭(17.0%)과 길가(17.2%)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0.5%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5.15.~9.30.) 운영기간 동안 수집된 온열질환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공개되며, 지난 연도 발생현황 통계는 감시체계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폭염 → 신고현황

 ** 질병관리청 누리집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폭염 → 감시체계 연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열대야는 단순히 잠을 설치는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건강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과식,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시원한 수면 환경 만들기 등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대야뿐만 아니라 낮 시간 폭염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질병관리청 2025-07-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107 ‘민생회복지원금’ 사칭 유료서비스 가입 주의 new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0 2025.07.04
»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 이어져… 야간에도 온열질환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5.07.03
5105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피마자씨’ 사용 ‘혼합강낭콩’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5.07.03
5104 편리한 주방용 호일, 이렇게 사용하시면 안전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5.07.02
5103 무신고 수입 ‘전자레인지 오븐팬’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 2025.07.02
5102 멋진 이성이 SNS에서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낼 확률은 외국인 여자친구의 달콤한 코인 투자권유 100% 사기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5.07.02
5101 7월 중 절반이 비 내려,빗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 2025.06.26
5100 큰부리까마귀 둥지 근처 조심하세요… 안전 및 공존 위한 행동요령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 2025.06.25
5099 장 폐색 유발할 수 있는 수정토(워터비즈), 어린이 사용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 2025.06.25
5098 말라리아 감염 예방은 모기 물림 방지부터!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5.06.24
5097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 치아보험 보상 관련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5.06.24
5096 “눈썹·속눈썹 염색” 등 부당 표시·광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 2025.06.20
5095 식약처, 도시락 구입·섭취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 2025.06.20
5094 납 기준 초과 검출된 ‘과.채주스’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5.06.19
5093 감전 위험이 있는 소형 히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 2025.06.18
5092 석면이 함유된 장난감 자동차 부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5.06.18
5091 사용자 감전 위험이 있는 네일램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 2025.06.18
5090 낙상 및 찰과상 위험이 있는 Segway 전동 킥보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 2025.06.18
5089 과열 및 화재 위험이 있는 Sublue 수중 스쿠터 교체용 배터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5.06.18
5088 질식 위험이 있는 Love Our Home 유아용 침대 범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5.06.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6 Next
/ 2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