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어 예방 및 관리를 강조하였다. 

  * 2025년 신고건수 3,809명, 전년 동기간 1,506명 대비 2.5배 증가(5.24.기준 잠정통계)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여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으로 22,838명이 발생하였고,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붙임 1,2 참고).

   * ’25년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는 86.8%.(5.24.기준 잠정통계)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일선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예방·관리를 강조하였고, 성홍열 발생 현황과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게 하고,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학부모에게는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 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12-48시간 후 발진 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관리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자녀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하게 치료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성홍열 예방·관리수칙 ▶


 □ 일반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준수

   - 비누나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손씻기 


  ○ 기침 예절(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마스크 사용 등) 준수


 □ 영유아, 소아 집단시설(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예방·관리수칙 


  ○ 평상시 예방 수칙 

   - 일반 예방수칙 지속 강조

   - (환경소독) 가구 표면, 장난감, 손잡이, 수도꼭지 등 환경 표면을 자주 청소·소독 


  ○ 성홍열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 발열, 인후통 등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 진료 안내

   - 성홍열 진단 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지 


  ○ 성홍열 유행* 발생 시 관리

   - 학부모 및 직원에게 성홍열 발생주의 안내문 발송

   * 유행 : 동일 학급이나 동일 반 등에서 7일 이내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성홍열 환자나 의사환자가 2명 이상 발생 



[ 질병관리청 2025-06-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3 25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10 150
15042 플라스틱 완구류, 생산자가 책임지고 재활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48
15041 한국공항공사, 다자녀가구 우선검색 서비스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68
15040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생활지원금 신청・접수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80
15039 6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57
15038 일상 속 앱에서 신분증을!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본격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60
15037 수분은 음료보다 물로 채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266
15036 「2024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61
15035 ‘구강보건의 날‘ 맞이 치아미백제·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73
15034 기울어진 요람에서는 아기를 절대 재우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63
15033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49
15032 공공배달앱으로 외식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82
15031 2024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241
15030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자주 쓰는 민간 앱에서 환급신청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9 178
15029 드론 교육기관, 제대로 된 수강료 반환규정 없이 제각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6.05 264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35 Next
/ 10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