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매실청, 건강에 도움 되지만 과도한 섭취 자제해야

- 12회 음용 시 당류 1일 권고량의 92% 이상 섭취 -

매실청이 소화촉진, 피로회복, 살균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료로 마시거나 요리재료로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러나 과다 사용할 경우 오히려 당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 8*과 홈메이드** 매실청 33종에 대해 당류 함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100g 당 당류 함량은 시중판매 매실청이 평균 57.2g, 홈메이드 매실청이 평균 49.6g으로 시판 매실청이 홈메이드보다 15.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시중판매 매실청 제품 중 영양성분이 표시된 제품

** 일반가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만든 매실청

시중판매 매실청, 당류 함량 높아 섭취 시 주의해야

매실음료(200ml)는 일반적으로 매실청과 물을 1:4 비율로 희석한 것으로, 2회 음용 시 시중판매 매실청은 WHO 1일 당류 섭취 권고량(50g)92%(당류 46g), 홈메이드 매실청은 80%(당류 약 40g)를 섭취하게 된다.

1

매실청을 요리에 설탕대신 사용 할 경우, 1큰술에는 당 5g, 1티스푼에는 당 1g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매실청을 음료나 요리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당 섭취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홈메이드 매실청 제조법 다양,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설탕량 조절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홈메이드 매실청 제조방법은 매실과 설탕을 1:1로 혼합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설탕을 적게 넣거나 올리고당과 설탕을 혼합사용하는 제조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어 기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

당류 함량이 적은 홈메이드 매실청 6종의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39.5g이었다. 이는 일반 홈메이드 매실청에 비해 당류 함량이 20% 낮은 수준으로, 매실 대비 설탕량을 0.6~0.9배로 하여 제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탕을 적게 사용하면 변질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조사대상 메이드 제품의 경우 적은 양을 사용했음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매실청 제조 시 당류 함량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실의 종류, 보관 장소, 온도 등 제조여건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매실청 제조 및 섭취 시 당류 함량 등을 고려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소비자원 2016-07-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35 메르스 관련 서비스 품목에 관한 소비자 상담 급증, 위생용품 관련 ‘사업자의 계약불이행’, ‘청약철회’ 문의 다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8.07 86
6234 메르스 격리 가구 긴급 생계지원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6.04 68
6233 메디톡스社 보툴리눔 제제 품목 허가 취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8
6232 메가박스 영화관람료 인상 분석 보도자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5 34
6231 멀티플렉스 판매 팝콘세트, 당ㆍ포화지방 함량 높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2.05 114
6230 먼저 해결하고 싶은 생활 속 불편 규제, 국민이 뽑아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1 45
6229 먼저 해결하고 싶은 생활 속 불편 규제, 국민이 뽑아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29 56
6228 먹는물 안전은 높이고, 기업자율은 키우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4 55
6227 먹는 당뇨약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18 57
6226 먹는 B형 간염약 건강보험 적용 확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13 128
6225 머니투데이, "변액보험 원금보장 수수료 없애라"...보험사 비상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2 313
6224 맹견 키우려면 시ㆍ도지사의 허가 받아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28 8
6223 맹견 소유자는 맹견보험 가입 의무화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6 83
6222 맥주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생(生)탁주는 세워서 냉장보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6 25
6221 맥주 수입 확대에 따른 소비자인식, 긍정적으로 나타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10
Board Pagination Prev 1 ...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