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45.0%가 증가한 광주광역시이며, ‘불법 주정차 신고’와 관련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
□ 기관 유형별로 3월 민원 발생량을 지난달과 비교한 결과 중앙행정기관은 23.3%, 지방자치단체는 22.9%, 공공기관은 68.5% 증가했고, 교육청은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인 산림청의 경우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요구 관련 민원의 증가로 인해 지난달보다 52.1% 증가한 812건의 민원이 발생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미얀마 난민 수용 정책 반대 민원 등으로 지난달보다 161.4% 증가한 183건의 민원이 발생하였으며, 교육청 중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늘봄교실 운영과 관련한 명확한 업무분장 요구 민원 등으로 지난달보다 106.6%가 증가한 502건의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민원수가 지난달 대비 10배가 넘게 증가된 15,892건으로 증가율 1위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경기도 ○○지구 등교 안전을 위한 보행로 확보 요구 민원’이 약 13,000여 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 국민권익위는 민원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정기적으로 각 기관에 제공하는 민원 동향 자료인「국민의 소리」등 다양한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