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상품의 중간유통을 맡는 도매업자들은 허가받은 사업자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대개 사무실 벽에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각종 개인정보가 포함된 중도매업허가증을 게시하고 있다.

건설업자의 경우 준공검사신청서 작성 때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이처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허가증, 출입증 등 증서와 각종 신청서식이 생각보다 많다. 이에 따라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종종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훈령, 예규, 고시, 지침 등 행정규칙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증서(허가증, 출입증 등)와 서식(신청서, 청구서 등)에서 주민번호가 삭제돼 유출 피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증서·서식에서 주민등록번호를 관행적으로 기재해 주민번호 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8개월 간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시·군·구 포함)와 협조해 1,855건을 정비하였다.

이번 정비는 법령상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을 구체적으로 허용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할 수 있게 한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제24조의2제1항) 시행(‘14.8.7)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사용하는 훈령, 예규, 고시, 지침 등에 근거하여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는 증서·서식을 전수 조사해 발굴한 등록증, 자격증, 확인서 등 각종 증서 286건과 서식 1,841건 등 총 2,127건이었다.

행자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증서와 서식의 근거규정들을 개정해 주민등록번호 기재란을 삭제하거나, 생년월일 또는 증 번호로 대체하도록 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증서의 경우 대상이 된 286건을 모두 정비했고, 서식은 대상 1,841건에서 1,569건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정비대상 2,127건 대비 1,855건(87.2%)을 정비 완료했다. 나머지 정비대상 서식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행정자치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정비대상 서식 심의의견 공유 등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주민등록번호를 관행적으로 기재하는 각종 증서와 서식 일제정비로 주민등록번호 기재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정부3.0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주민과 김철하 (02-2100-3838)

 

[행정자치부 2016-07-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14 제약회사-의사, ‘불법사례비’ 관행 여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31 21
11413 제약·자동차판매·자동차부품업종 표준대리점 계약서 제정안 공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27 19
11412 제스트항공 운항중단에 따른 집단분쟁 조정성립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06 133
11411 제목 : 2018년부터 교육급여 지원단가 대폭 인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1 54
11410 제모기 제대로 알고 사용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5.27 71
11409 제로에너지건축 전문가 양성해 온실가스 줄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29 49
11408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으로 주거비 부담 줄여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4.11 28
11407 제로슈거(Zero Sugar) 소주, 일반 소주 대비 당류·열량 큰 차이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02 33
11406 제대혈 위탁보관 계약서상 불공정약관조항 시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06 167
11405 제네릭의약품 정보를 한 눈에, K-오렌지북 구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3 53
11404 제·개정 법령에 의한 자치권 침해, 미연에 방지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3.05 17
11403 제·개정 법령 1,404개 중 부패요인 229건 사전 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16 22
11402 제6호 태풍 “카눈” 9~11일 전국 직접적 영향, 중대본 최고 비상단계(3단계) 격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08 16
11401 제4차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30 12
11400 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총력 대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47
Board Pagination Prev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