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주의 당부
- 푸에르토리코 방문(’92년생 남성), 국내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6월 26일(일)부터 푸에르토리코* 방문 후 미국·일본을 경유해 7월 4일(월)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9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를 실시한 결과 7월 13일(수) 오후 5시경 확진(소변 양성, 혈액 음성)하였다고
밝혔다.
* `15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2,162건 보고<세계보건기구
범미주보건기구(PAHO/WHO)>
□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월 9일(토)부터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여 7월 11일(월)에 도봉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고되었다.
* 보건소 방문전 의료기관 조사중
○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국내 입국 시 동행자는 없으며,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