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작년 한 해 동안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의 후기 형태 게시물 중 기만광고(뒷광고*)로 의심되는 행위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추천·보증인이 광고주 등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에도 그 사실을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고 광고하는 행위

표시광고법은 뒷광고와 같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추천보증심사지침에서는 추천·보증인과 광고주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그 위치·내용·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21년부터 매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의 SNS 후기 게시물을 점검하고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자진시정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4년도에도 (재)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위탁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총 2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발견하여, 게시물 작성자 및 광고주에게 자진시정 하도록 한 결과, 총 26,033건의 게시물이 시정되었다.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이해관계를 ① 전혀 표시하지 않는 경우(26.5%), ② 부적절한 위치에 표시하는 경우*(39.4%), ③ 부적절한 표현방식으로 표시한 경우**(17.3%) 등이 많았다. 또한, 분야별로 보면 상품 분야에서는 ‘보건·위생용품’, ‘의류·섬유·신변용품’, ‘식료품 및 기호품’ 등이 대부분이었고, 서비스 분야의 경우 ‘외식업종’이 많았다.

  *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없는 더보기란, 설명란, 댓글 등에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음

 ** 작은 문자나 흐릿한 이미지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음

전체 뒷광고 의심 게시물 중에서 숏폼 콘텐츠*의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주요 광고수단으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로서 영상 제작자와 광고주가 아직 경제적 이해관계의 공개 의무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평균 1분 미만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공정위는 올해도 정확한 소비자 정보 제공 및 합리적 구매 선택권 보장을 위해 뒷광고에 대한 점검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게시물 작성자, 광고주 등의 법 준수 및 제도 이행을 돕기 위해 추천보증심사지침의 최근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제적 이해관계표시 안내서’를 새로 제작하여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다.

  * 경제적 이해관계를 게시물의 “제목 또는 첫 부분”에 명확하게 표시해야 함(‘24.12.1 시행)

아울러,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뒷광고의 근절과 자율적인 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공정거래위원회 2025-03-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2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청년의 희망찬 내일을 지원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5.02 2
14901 “입산통제구역 확대하고, 과태료도 높여야”… 산불 방지 관련 ‘대국민 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5.02 2
14900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난해 1,187명 지원, 피해 경로 채팅 앱이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5
14899 친환경·의학적 효능 오인 표현 관련 부당 표시·광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5
14898 111개 대중형 골프장, 불공정한 약관 개선 완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9
14897 같은 음식 섭취 후 2명 이상 설사 구토시 보건소로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8
14896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 처벌도 강화 추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3
14895 최대 8년간 안심 거주! 30일부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첫 입주자 모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3
14894 “‘간부 모시는 날’ 등 부패·갑질행위 행동강령 위반 집중 신고 받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3
14893 “늘어나는 절도 행위에 위생 문제까지”… 무인 매장 관련 ‘민원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3
14892 2025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 사항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2
14891 실업급여 부정수급 정직하게 자진신고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30 6
14890 굴착기, 콘크리트 믹서트럭에도 옥외광고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29 3
14889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29 2
14888 여성긴급전화1366, 2024년 한해 폭력피해 상담 29만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29 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95 Next
/ 9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