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프랜차이즈 치킨, 제품별 영양성분·중량 등에 차이 있어

- 나트륨, 당류 등의 저감화를 위한 제조업체의 노력이 필요 -

0

치킨은 맥주와 치킨을 함께 먹는다는 치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와 매장이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배달음식으로 자리 잡았지만 브랜드별 제품 정보가 부족하고 과다 영양 섭취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1개 브랜드의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매운맛 성분, 중량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나트륨, 당류 등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는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기 위한 먹는 양 조절이 필요했고 제조업체에서는 제품별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이 미흡했다. 산가, 벤조피렌 등의 안전성 및 튀김유 관리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영양성분 함량 차이 있었고, 나트륨, 당류 등의 저감화 노력 필요

1

(나트륨) 뼈 등 먹을 수 없는 부위를 제외한 가식부 100 g 당 나트륨은 맘스터치의 매운양념치킨(552 mg)이 가장 높았고, 페리카나의 후라이드치킨 (257 mg)이 가장 낮았다.

(당류) 가식부 100 g 당 당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운양념소스치킨(12.6 g)이 가장 높았다.

(포화지방) 가식부 100 g 당 포화지방은 네네치킨의 후라이드마일드(6.5 g) 가장 높았고, 멕시카나의 땡초치킨(2.5 g)이 가장 낮았다.

(저감화 필요) 특히 매운맛양념치킨의 경우 반 마리만 먹어도 나트륨, 포화지방 등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성분 저감화를 위한 제조업체의 노력이 필요했다.

- 2012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프랜차이즈 치킨 품질시험과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동일한 6개 브랜드 제품 중 페리카나의 후라이드치킨이 유일하게 나트륨을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의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품별 영양성분 정보 제공이 필요

(먹는 양 조절) 치킨의 영양성분을 고려해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치킨의 먹는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치킨을 간식 또는 야식으로 먹는 다는 응답이 58.4 %, ‘한 번에 반 마리 이상 먹는다는 응답이 68.9 %를 차지

(영양정보)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제조업체가 많아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조업체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11개 브랜드 중 교촌치킨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3개 브랜드는 일부 제품만 표시하거나 표시값과 측정값의 차이가 커 개선이 필요했고, 7개 브랜드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운맛양념치킨의 매운맛 성분 함량은 제품별 최대 3.6배 차이

(매운맛 성분)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류의 함량은 가식부 100 g 당 제품별 최대 3.6배까지 차이가 났다.

- 또래오래의 리얼핫양념치킨(2.9 mg)이 가장 높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운 양념소스치킨(0.8 mg)이 가장 낮았다.

튀김유 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

(유지 관리) 산가는 기준에 적합했고, 과산화물가, 벤조피렌은 문제가 없는 수준이어서 조사대상 제품의 유지 관리 및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치킨의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제조업체에 영양성분 표시에 관한 개선을 권고하였고 7개 업체가 이를 수용한 자율적 개선 계획을 알려왔다. ‘프랜차이즈 치킨에 대한 비교정보는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2016-07-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0 단주매매를 통한 단기 시세조종행위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16
1059 청년 채용 과정에서 학력보다 ‘경력’ 중시하는 분야 늘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8
1058 2022년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명) 25.2명, 전년 대비 0.8명(3.2%)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13
1057 온가족이 행복한 한가위, 세 가지만 해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9
1056 추석 명절 쓱싹 빈그릇에 도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12
1055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14
1054 국민 아이디어로 민원신청이 더 쉬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1 8
1053 더 확대된 혜택, 세금포인트를 사용해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2 10
1052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9
1051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 서두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10
1050 ‘모바일 연계’ 철도서비스로 철도여행이 편리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12
1049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8
1048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11
1047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운영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10
1046 전기승용차 국비보조금 금년말까지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상향 지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8
Board Pagination Prev 1 ...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