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의 통조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김, 주류 선물 세트 상품가격을 조사했다.
 * 통조림: 햄, 참치, 조미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의미함.
 * 생활용품: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 등의 세면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의미함. 
  
조사 결과, 지난 설 명절보다 1~4만 원대의 중저가 선물 세트가 증가한 가운데 일부 선물 세트는 가격이 상승했고, 동일 상품이라도 유통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태조사 개요 )
 조사대상 : 대형마트 3사 및 백화점 3사의 2024년 설 및 추석 선물 세트 가격
               * 각 유통업체의 상품 책자에서 소개한 상품(통조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김, 주류(위스키))을 대상(895종)
                 으로 조사함.
 조사내용 : ① 유통업체별 가격 분석 ② 기간별 가격 분석
 조사기간 및 방법 : 2024. 8. 1. ~ 8. 9, 온라인 및 현장 조사


☐ 일부 추석 선물 세트, 설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
  
조사대상 추석 선물 세트 895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4만 원대 상품이 54.3%(486종)를 차지했다. 해당 가격대 상품은 지난 설 대비 7.5% 증가했는데, 특히 대형마트에서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과 상품 구성이 동일한 선물 세트는 모두 283종으로 이 중 가격이 오른 상품은 총 32종(11.3%)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통조림 최대 12.9%, 생활용품 최대 32.9%, 건강기능식품 최대 57.5%, 김 최대 56.3%, 주류(위스키) 최대 23.1%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6쪽 참고). 
  
한편, 상품 구성은 동일하나 구성품의 용량이 줄어든 선물 세트는 4종, 상품의 구성은 비슷하나 가격은 오르고 용량이 줄어든 선물 세트가 3종이었다(5쪽 참고). 

☐ 같은 상품이라도 유통업체별로 가격이 차이 나는 경우도 있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 24종 가운데 22종(91.7%)은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0~3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 가운데 11종(통조림 8종, 건강기능식품 3종)은 같은 상품임에도 마트 별로 할인 전․후의 가격이 달랐다. 
 
통조림 선물 세트는 할인 전 가격이 최대 21,400원 차이 나는 것이 있었으며, 할인 후에도 최대 11,570원의 가격 차이가 있는 상품도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은 할인 전의 가격 차이가 최대 13,000원인 경우도 있었다.
 
한편, 백화점 3사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주류(위스키) 상품에서도 가격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건강기능식품 3종은 백화점 간 15,000원의 가격 차이가 있었고, 주류의 경우 최대 56,000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상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각 유통업체에 명절 선물 세트 구성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는 명절 선물 세트를 구매할 때 할인정보와 구성품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4-09-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2024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보도자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8.29 19
38 커피믹스, 여러 잔 마실 경우 포화지방과 당 함량을 고려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8.29 15
37 부동산교부세, 저출생 극복 재원으로 전환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8.29 14
36 축제·인파밀집·어린이 안전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2 14
35 9월의 추천 공공서비스 추석 장보기는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혜택받고 문 연 병원은 ‘이젠’으로 찾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2 8
34 자연재난 의연금, 주거‧주생계피해 지급상한액 2배 상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2 6
33 혹시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았나요?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가 면제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2 6
» 고물가 시대, 중저가 선물 세트 늘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3 10
31 불법무기 자진신고하시면 책임이 면제됩니다. 경찰청, 9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3 4
30 자녀의 결석 신고와 증빙 자료 제출, 이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3 10
29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올해 하반기까지 2배 이상(2,027개) 확대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3 7
28 세금포인트와 함께 산림 휴양・생태 체험을 떠나보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3 13
27 “추석 명절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집중 신고 받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4 10
26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4 10
25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9.04 9
Board Pagination Prev 1 ...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Next
/ 94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