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타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34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되어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24년 8월 기준 291종)

최근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 등 기호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하여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 HHC, HHCH 등 마약류 성분 55종을 모두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1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구매한 34개 제품 모두에서 대마, HHC, HHC-O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멜라토닌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4개 제품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 ‘미트라지닌’이 새롭게 확인되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했다.

식약처는 마약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차단을, 국가기술표준원 위해상품차단 시스템에 판매중단을 요청하여 국내 반입, 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또한, 이번 검사에서 확인된 성분 중 대마초 또는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성분뿐만 아니라, 화학적으로 합성 가능성이 있는 일부 성분(CBDA, CBG, CBGA, HHC, THCA)을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하고 식품에 혼입되어 있는 마약류를 동시에 검사 가능한 분석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 임시마약류는 「마약류관리법」 제5조의2제1항에 따라 1·2군으로 지정하는 제도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부적합 제품정보(제품 사진 포함)를 게재했다.

이밖에도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명한 구매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는 해외직구식품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의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총 3,575개 제품*(’24.8.29. 기준)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
   * 이번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34개 제품 포함

√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식품안전나라 초기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
   * ①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바로가기 / 
     ②식품안전나라 〉 위해·예방 〉 해외직구정보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식약처는 “대마 등이 함유된 식품”을 국내에 반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8-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587 용역 중개 플랫폼, 수수료는 챙기면서 피해 해결은 소극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3 2024.09.20
4586 50대 이상 중·장년을 노리는 유명의사 사칭 관절염 치료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24.09.20
4585 추석 전 벌 쏘임·뱀 물림 주의 및 예초기 사용 시 손상 예방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2 2024.09.11
4584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화장품 거짓.과장 광고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24.09.11
4583 바이낸스 및 아마존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8 2024.09.11
4582 오픈마켓 경유 쇼핑몰 웨스트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24.09.10
4581 직거래/중고거래 유인 사기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4 2024.09.10
4580 제조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24.09.10
4579 저항력 요건 위반으로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라이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24.09.10
4578 익사 위험이 있는 유아용 구명조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24.09.10
4577 익사 가능성이 있는 유아용 보행기 튜브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24.09.10
4576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는 MORINAGA 과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24.09.10
4575 오작동으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는 Atomi 스마트 히터(3)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4.09.10
4574 오작동으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는 Atomi 스마트 히터(2)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24.09.10
4573 오작동으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는 Atomi 스마트 히터(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4.09.10
4572 연기를 감지할 수 없는 YANLOYZW 연기·일산화탄소 감지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1 2024.09.10
4571 연기를 감지할 수 없는 PetUlove 연기·일산화탄소 감지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6 2024.09.10
4570 “추석 명절 항공권, 택배 소비자피해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6 2024.09.10
4569 식약처, 무니코틴 액상형 흡입제품 구매시 주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24.09.09
4568 일교차 큰 가을철, 식중독 발생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4.09.09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262 Next
/ 26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