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레저시설이용’(876.5%), ‘국내여행’(764.8%), ‘국외여행’(487.1%) 품목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 소비자 상담 전월 대비 36.3% 증가
2024년 7월 소비자 상담은 57,231건으로 전월(41,983건) 대비 36.3%(15,248건), 전년 동월(44,257건) 대비 29.3%(12,974건) 증가했다.
☐ 7월 ‘여행’, ‘레저시설이용’ 소비자 상담 증가율 높아
전월(‘24년 6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레저시설이용’(876.5%), ‘국내여행’(764.8%), ‘국외여행’(487.1%) 품목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23년 7월) 대비 증가율 또한 ‘국내여행’(834.0%), ’레저시설이용‘(709.8%), ’국외여행‘(495.7%) 등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7월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국외여행’(2,877건)이 가장 많았으며, ‘헬스장’(1,35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36건)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 상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및 레저시설이용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환급이 거부되어 발생한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관련 상품권 소비자피해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는 모집 요강을 참조하여 신청기간(8.27.까지) 내 조정 신청에 참가*할 것을 당부했다.
* www.kca.go.kr 접속 > 분쟁조정 > 집단분쟁조정 참가신청 클릭
이외에도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발신자부담)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업체가 연락 두절 또는 폐업일 경우 합의권고를 통한 해결이 어려울 수 있음.
[ 한국소비자원 2024-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