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해 발생 현황 】
○ (국내) 24.7.6 기준 6,986명,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 전국적 유행 지속
- (증상) 환자 중 발작성 기침(21.5%), 웁소리(Whooping) 16.7%, 입원(21.4%) 등
- (연령) 대다수 7∼19세(91.9%), 6세이하(1.8%), 1세 미만(0.1%, 6명, 회복)
- (병원체) 백일해와 증상이 보다 경미한 근연종(B.holmesii, 25%) 동시 유행
○ (전 세계) 미국, 유럽, 영국 등 백신 접종률 높은 외국에서도 백일해 유행 확산
○ (전문가 회의 내용) 전문가와 백일해 유행 관련 주요 대응 방안 논의
① (향후 진단신고체계 방향) 근연종도 증상 유사, 적시 치료 등 요구되므로 현재와 같은 진단·신고체계 유지
② (백일해와 근연종 동시 유행) 민간 의료기관 백일해 양성 건에 대해 전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분석(백일해/근연종) 추진
③ 국내 유행 상황에 과도한 불안 불필요, 임신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11-12세(6차 접종대상)는 접종(Tdap) 적극 권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필요
○ 발생 동향 면밀 모니터링, 병원체 추가 분석, 면역도 분석, 역학조사 결과 신속 분석 등을 통한 적극 대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6,986명(’24.7.6.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 중이고, 백일해균(B.pertussis)과 근연종(B.holmesii)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임을 확인하여 백일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근연종) 유전적으로 유사한 한 가지 속(屬)에 속한 서로 다른 종(種)을 일컬음, 백일해의 경우 백일해균(種)이 속한 보르데텔라속(屬)균 중 백일해균 이외 종이 백일해균의 근연종, 대표적인 근연종으로 파라백일해균(B.parapertussis), 홈자이균(B.holmesii) 등이 있음.
** 국외 문헌에서는 백일해 진단 환자의 4.1%~20.3%에서 홈자이균(B.holmesii) 검출 보고
◀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
○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질병관리청 202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