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시술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술 관련 부작용이나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환급 관련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최근 3년간 치과 임플란트 1단계(진단 및 치료계획) 시행 건수: (’21년) 554,679건 → (’22년) 592,275건 → (’23년) 612,000건(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최근 3년간(2021~2023년) 접수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9건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신청이유는 임플란트 시술 관련 부작용(63.7%, 114건)과 시술 중단에 따른 선납진료비 환급 등 계약 관련 불만(33.5%,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치과 임플란트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 : (’21년) 41건 → (’22년) 60건 → (’23년) 78건

☐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명 중 6명은 시술 부작용 호소
  
임플란트 관련 피해구제 신청 사유의 63.7%(114건)는 ‘부작용 발생’으로, 부작용 유형은 교합이상 21.8%(39건), 임플란트 탈락 15.0%(27건), 임플란트 주위 염증 발생 14.0%(25건) 등의 순이었다.

☐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선납진료비 환급 분쟁도 2배 이상 증가
  
지난해 임플란트 시술 계약 관련 선납진료비 미환급 피해는 35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청 내용을 살펴보면, 치료 전 시술비 전액을 선납한 후 치료 중단 및 환불 요구 시 이미 시행한 검사 및 임시치아 제작 비용 등을 과도하게 공제해 실질적으로 환불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거나 거의 없는 사례 등이 많았다.

* 최근 3년간 치과 임플란트 계약(선납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 : (‘21년) 14건 → (’22년) 11건 → (‘23년) 35건
  
그밖에 시술비 할인 광고를 보고 상담을 받았으나 뼈 이식 및 상악동거상술*, 보철물 종류에 따른 추가 시술비를 요구하거나, 치료 전 치과의사의 구강 상태 점검 없이 의료보조인력이 치료를 계획하고 상담한 데 대한 피해사례도 확인됐다.

* 위턱의 잇몸뼈가 부족해 식립이 불가능한 경우 위턱을 보강하는 뼈이식술

☐ 금액대별로는 ‘50만 원 초과~100만 원 이하‘가 41.9% 차지
  
시술 금액대별로는 ’50만 원 초과~100만 원 이하‘가 41.9%(75건)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초과~150만 원 이하‘ 27.4%(49건), ’50만 원 이하‘ 12.3%(22건), ’150만 원 초과‘ 2.85%(5건) 순이었다. 50만 원 이하 시술 건수가 건강보험 적용 시술인 점을 고려하면, 건강보험 임플란트 금액 1,212,070원*과 비교해 낮은 금액대의 임플란트 시술에서 부작용 및 환급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2년 치과의원 기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임플란트 시술 시 올바른 치과 선택, 시술 후 사후관리 중요해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임플란트 시술 계약 전 과도한 이벤트 할인 및 시술비 전액 선납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은 주의할 것, ▲ 잇몸뼈 및 구강상태에 대해 치과의사와 직접 상담하고 시술을 계획할 것, ▲ 계약 내용(뼈이식 여부, 임플란트 및 보철물 종류, 사후관리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과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칫솔질 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등 개인구강위생을 철저히 할 것, ▲ 임플란트 치아에는 신경이 없어 합병증의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임플란트 시술비 할인 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관련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소비자원 2024-06-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607 과열 및 발연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17.06.02
606 부품 파손으로 낙상 위험이 자전거 스템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17.07.31
605 Prana Organic 건무화과(Dried Figs), 벌레 혼입된 사실 있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19.06.14
604 '과산화수소' 직접 먹어서는 절대 안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20.05.14
603 제품에서 이물 발생한 에이제이(주) '핸드워시' 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9 2017.07.28
602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0 2017.06.01
601 해외송금 알바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책 모집광고를 조심하세요 -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0 2019.11.15
600 화재 진압 실패 가능성 있는 WilliamsRDM 렌지후드 소화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0 2020.02.17
599 피해다발업체 - 단소 잡화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0 2021.07.22
598 피젯스피너,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1 2017.12.22
597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2017.3.10~2017.3.16)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32 2017.03.20
596 KidsⅡ, 질식 우려 있는 딸랑이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2 2017.06.02
595 RUBIE’S, 목졸림 위험있는 어린이 코스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2 2017.06.02
594 식자재쇼핑몰 백희푸드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2 2022.02.07
593 홍콩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3 2020.01.17
592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7.3.24.∼2017.3.30.)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35 2017.04.03
591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5 2017.07.18
590 GHB 암벽등반용 벨트, 추락사고 유발 위험이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5 2019.04.11
589 Anthon Berg 초콜릿(Sweet Moments Marzipan Collection), 플라스틱 조각 혼입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6 2018.03.21
588 목졸림 위험있는 Small Foot Company(LEGLER) 브랜드 끄는 완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7 2017.07.10
Board Pagination Prev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22 Next
/ 2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