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수두, CRE 감염증, 유행성이하선염, 말라리아, 백일해 등 증가

- C형간염, 결핵, A형간염, 쯔쯔가무시증 등 감소

-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로 일상에서의 감염병 예방노력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3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하였다.

연보에는 총 89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제1급~제3급) 총 66종 중 42종의 감염병이 신고되었고, 24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2023년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제1급~제3급) 신고환자 수는 5,626,627명(인구 10만 명당 10,951명)으로, 2022년 28,517,180명(인구 10만 명당 55,331명)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5,517,540명)를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109,087명(인구 10만 명당 212명)으로 전년(92,831명) 대비 17.5% 증가(+16,256명)하였다.

  * 제2급(전수감시)→제4급(표본감시) 전환(’23.8.31.)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신고환자 수는 40% 이상 감소한 것이고, 신고된 42종 중 25종 이상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감소하였다.

  * 전수감시 법정감염병 신고환자수 2018년 195,641명, 2019년 182,570명

감염병위기 단계가 하향(심각→경계, ’23.6.1.)되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두, 유행선이하선염, 백일해, 성홍열 등 호흡기감염병이 주로 증가하였으며,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뎅기열, 말라리아 등 해외유입 감염병도 일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핵, 바이러스간염(A형·C형),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코로나19 제외)는 2023년 총 1,604명으로 전년(1,456명) 대비 10.2% 증가(+148명)하였다.  

2023년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병은 CRE 감염증(663명), 결핵(557명*), 후천성면역결핍증(158명), 폐렴구균 감염증(80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38명) 등이 있다.

  * 결핵환자 등으로 신고·보고된 사례 중 ‘23년에 치료 결과가 ’결핵 사망‘으로 보고된 경우로, ’24.9월에 통계청이 공표할 2023년 사망원인통계의 결핵 사망자 수와 차이가 있음.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발생 시 전국 의료기관 및 시군구의 신속하고 원활한 신고처리 지원을 위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구 질병보건통합시스템)을 2024년 1월 새롭게 구축하였으며, 수집된 정보는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 후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24.6월 개통)을 통해 민간에 개방되어 감염병관련 다양한 연구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환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고 계신 의료기관과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애쓰고 계신 지자체에 감사드리며, 협조해 주신 덕분에 정부가 감염병 예방관리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국민께서는 해외 출국 시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방문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여 주의사항을 잘 준수해 주시고,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인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로 일상에서의 감염병예방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2023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감염병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2024-06-2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87 모든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 명칭을 「해바라기센터」로 통일, 이용자 혼선 없앤다 cunsumer 2015.01.02 541
13886 2015년부터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본인부담상한액 적용 cunsumer 2015.01.02 578
13885 제2기(‘15∼’17년) 전문병원 111개 병원 지정 소비생활센터 2015.01.02 491
13884 해양심층수 모든 식품에 사용 가능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2 466
13883 2015년 식·의약품 안전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2 467
13882 해외 여행지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5 457
13881 미용실‧숙박업 폐업신고 세무서나 구청 한 곳에서 가능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5 508
13880 폐 망가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최근 진료인원 감소 추세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5 457
13879 한약재 GMP 전면의무화로 안전관리 강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5 483
13878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406
13877 보험계약체결 및 보험금 청구시 유의사항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438
13876 아동권익 보호를 위한 입양기관 행정처분 기준 강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505
13875 “「한국의 밥心」쌀은 식량이기 이전에 우리의 정체성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445
13874 4-메틸이미다졸 기준초과‘카라멜색소’회수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515
13873 범정부 차원의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출범 확정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6 4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