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주(6.10.~6.15.)부터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고, 이른 더위로 인해 작년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20.~6.9.),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54명) 대비 33.3%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5.20.~6.9.)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6.4%를 차지하였고, 20대가 22.2%, 남자가 69.4%로 많이 발생하였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88.9%)이 많았고, 특히 운동장(공원)(22.2%), 논밭(20.8%)과 길가(15.3%)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먼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 및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물), 시원하게 지내기(그늘),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휴식)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가 오후 시간대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빈번히 발생하므로 야외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한다.


「기저질환자 및 취약계층 보호강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폭염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폭염대비 건강수칙 >


 ①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②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③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④ 매일 기온 확인하기


-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2024-06-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276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 2024.06.05
1275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 2023.11.20
1274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7 2023.11.28
1273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3 2024.02.01
1272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9 2024.03.13
» 이른 더위 이어져,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 2024.06.11
1270 이른 더위에도 식중독 없이 안전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1 2017.05.23
1269 이른 봄 산행, 아직은 등산로가 미끄럽고 날씨도 추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4 2023.03.02
1268 이마트몰 사칭 부업 사기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3 2024.02.27
1267 이마트몰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0 2023.07.13
1266 이명치료제.최면진정제 해외 구매대행 등 482건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3 2021.07.26
1265 이물 발생한 스프레이 화장품 교환 또는 환불 조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46 2016.09.30
1264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ake Champlain Chocolates 초콜릿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8 2021.03.18
1263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ake Champlain Chocolates 초콜릿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21.03.18
1262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ake Champlain Chocolates 초콜릿 판매차단(3)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21.03.18
1261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eggo’s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21.10.08
1260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마루코메 즉석 미소국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1.03.17
1259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호박씨오일 영양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 2024.02.15
1258 이물질 혼입 가능성으로 질식 위험이 있는 Kuhne 식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4 2022.02.11
1257 이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는 Alnatura 시금치 호두 스프레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3.12.20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