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6월부터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소 가입 기간이 1개월로 완화되고, 영유아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밀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6월에 총 65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예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시각·청각장애인도 장벽 없이 의료기기 사용(「의료기기법」, 6. 14.)

의료기기의 사용 방법, 사용 기한, 사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등과 함께 표시하도록 권장하는 규정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기에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 정보의 문자를 확대하거나 음성으로 안내하거나 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함께 제공하도록 권장하는 규정도 마련된다. 예를 들면, 혈압계로 측정된 혈압이 음성으로 제공되는 기능을 의료기기 자체에 추가하는 것이다.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고,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성범죄 관련 보호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변경(「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6. 27.)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보호시설 등 관련 종사자의 신고 의무 대상이 되는 성범죄의 미성년 피해자의 나이 기준을 ‘연 나이’에서 ‘만 나이’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의 나이도 ‘만 나이’ 기준으로 변경한다. 개정되는 ‘만 나이’ 기준에 따라 만 19세가 되는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시기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소 가입 기간을 1개월로 완화(「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6. 1.)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받은 급여를 적립하여 전역 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소 가입 기간이 1개월로 크게 완화된다. 적금의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남은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만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경제 활동에 보탬이 되기 위해 6월부터는 복무 기간이 1개월 이상만 남아 있으면 적금에 가입하여 그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유아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밀검사 비용 지원 등 국가 지원 확대(「장애아동 복지지원법」, 6. 14.)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정밀검사는 영유아 건강검진 시에 실시하는 장애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장애가 의심되어 추적검사나 심화평가가 필요한 경우 추가로 실시하는 검사이다. 아울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장애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장애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가족 상담을 지원하는 등 장애 영유아의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위 법령을 포함하여 새로 시행되는 법령의 제정·개정 이유 및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법제처 2024-05-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76 대학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스마트 기기 무상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09 13
12475 국민권익위, 아파트 입주민들의 도로교통 소음 피해 해소 방안을 마련하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1 13
12474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기회 늘어나고, 1·2인 가구 공공임대 입주 문턱 낮아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13
12473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 ‘의류·섬유’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13
12472 허가사항과 다른 인공유방 제조.유통 확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13
12471 알고리즘으로 이륜차 배달 사망사고 예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7 13
12470 김장철! 올바른 식품조리 기구 사용법 등 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8 13
12469 2020년 사회조사 결과(가족, 교육과 훈련, 건강, 범죄와 안전, 생활환경)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8 13
12468 심장사상충 예방약 판매가격,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간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9 13
12467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3만 건, 전월세 거래량은 17.3만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9 13
12466 2020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보도자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0 13
12465 ″찾았다! 일자리 청춘! ″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11.23~12.18)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3 13
12464 11월 24일부터 모든 지역에서 소비할인권 발급을 잠정 중단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3 13
12463 정부혁신의 모든 것, 온라인 박람회로 만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4 13
12462 수능마케팅..."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 허위.과장광고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26 13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938 Next
/ 93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