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하고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를 분석한「2023 자살실태조사」(「통계법」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자살실태조사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 조사는 2013년, 2018년에 이은 세 번째로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와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로 구성되어 있다.


< 2023 자살실태조사 개요 >

①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 조사대상: 19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 2,807명

◈ 조사방법: 방문면접조사-TAPI

  * TAPI(Tablet Assisted Personal Interview): 태블릿PC 기반의 개별면접조사

◈ 조사내용: 자살행동경험, 미디어요인, 정책ㆍ자원인식 등

◈ 조사기간: 2023년 8월 25일 ~ 2023년 10월 8일

◈ 연구기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리서치


②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

◈ 작성대상: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 30,665명

◈ 작성방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시스템 자료 활용(보고통계)

◈ 보고항목: 자살시도 당시 음주여부, 정신건강의학적 치료력, 자살시도 동기, 시기ㆍ방법 등

◈ 작성기준: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하 “자살생각 유경험자”라 함)은 14.7%로 2018년(18.5%)에 비해 3.8%p 감소하였으며, 여성이 16.3%로 남성(13.1%)에 비해 높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자살생각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44.8%)’, ‘가정생활의 어려움’(42.2%), ‘정서적 어려움(19.2%)’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생각 유경험자 중 도움요청 경험이 있는 경우는 41.1%이며, 전문가* 상담경험이 있는 경우는 7.9%로 2018년(4.8%)에 비해 3.1%p 증가하였다.

 * 의료전문가, 심리 및 상담전문가, 공공 및 민간기관의 상담창구

자살 보도 및 미디어의 자살 표현을 접한 자살생각 미경험자와 유경험자 모두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라고 느낌’에 응답한 비율은 각각 50.6%, 5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살생각 유경험자는 ‘기분이 우울해졌다’, ‘자살보도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고 불안하게 느꼈다’ 등 부정적인 항목에 대한 응답비율이 미경험자에 비해 높았다.

국가의 제반 자살예방정책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80.9%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4.7%로 가장 높았다. 또한 자살생각 유경험자의 경우 ‘자살 유가족 지원’에 대한 응답 비율이 86.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정신건강 심리상담 강화’(85.7%), ‘자살 고위험군지원 강화’(85.5%) 순으로 응답하였다.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85개의 병원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30,665명을 분석하였으며, 여성이 64.8%로 남성(35.2%)보다 약 1.8배 많았으며, 연령대는 19~29세 9,008명(29.4%), 18세 이하 4,280명(14.0%), 30~39세 4,251명(13.9%)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자살시도 동기는 ▲ ‘정신적인 문제’(33.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 ‘대인관계문제’ (17.0%), ▲ ‘말다툼, 싸움 등 야단맞음’ (7.9%), ▲‘경제적 문제’ (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살시도 방법은 ▲ ‘음독’(53.1%) ▲ ‘둔기/예기’ (18.4%), ▲ ‘농약’(5.3%) ▲ ‘가스중독’(5.3%)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자살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국민들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 욕구를 자살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및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3.12.) 등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24-03-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05 2021년 중ㆍ장년층 행정통계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0 23
12604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설 명절까지 3조 원 팔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22 19
12603 2021년 지역소득(잠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2 17
12602 2021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4 76
12601 2021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금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02 18
12600 2021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11 38
12599 2021년 퇴직연금통계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9 20
12598 2021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 18일부터 열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17 17
12597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24일부터 열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23 19
12596 2021년 하반기 영세, 중소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결과 및 2021년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26 48
12595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3 41
12594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8 16
12593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5.31 54
12592 2021년 해외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 전년대비 약 150%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2.27 47
12591 2021년 혼인 이혼 통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3.17 69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