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청소년 및 성인 총 16,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국가승인통계 164003호)를 발표했다.

* 청소년 : 초4∼고3 학생, 9,218명 / 성인 : 만 19∼69세, 7,650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0.8%, 성인 8.0%가 사이버폭력(가해+피해+가·피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청소년의 경우 0.8%p, 성인의 경우 1.6%p가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5월 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하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루어져 온라인 활동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사이버폭력의 가·피해 경험은 청소년·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높았고, 청소년은 온라인 게임(48.3%), 성인은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64.2%)를 통해 가장 많은 사이버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메타버스 상에서의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전년 대비 증가(청소년: 1.6%→1.9%, 성인: 0.8%→3.5%)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된 사이버폭력의 가해 동기는 청소년은 ‘보복(38.6%)’, 성인은 ‘상대방이 싫거나 화가 나서(26.4%)’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은 사이버폭력 가해 후 사안의 심각성이나 죄의식을 더 많이 인식하면서도 놀이 또는 유희적 행위로 인식하는 경향이 전년에 비해 증가(13.3%→17.2%)했다.

아울러, 청소년 14.2%(1.7% 증가), 성인 11.7%(2.9% 감소)가 디지털 혐오 표현*을 경험했으며, 청소년 10.0%(전년 동일), 성인 15.0%(0.5% 증가)는 디지털 성범죄를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 국적·인종, 종교, 성소수자, 장애, 성별, 신체·외모, 다문화, 노인·특정세대, 저소득층, 학벌·학력, 지역, 정치성향

한편,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년 대비 상승(청소년 91.1%→92.5%, 성인 86.4%→89.3%)했으며, 이번에 처음 조사한 정보통신서비스 기업의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응답자가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여를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의 대상과 주제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기존에 추진해 오던 사이버폭력(언어폭력, 명예훼손 등)에서 디지털 혐오 표현, 딥페이크(가짜뉴스), 메타버스 윤리교육 등으로 교육 주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들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89.3%로 높은 반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경험률은 10.4%로 청소년(90.1%)에 비해 매우 낮아 직장인 등 성인 대상의 디지털윤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www.kcc.go.kr)와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 홈페이지(www.디지털윤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2024-03-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94 무공해차 이제 그린카드로 충전하고, 탄소중립 실천 혜택도 받아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7 6
13693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합리화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8 6
13692 공공부문 「스토킹 예방지침 표준안」 최초 마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9 6
13691 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 혜택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14 6
13690 과학관과 수목원 등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1 6
13689 근로자를 위한 「일괄제공 서비스」, 11월 30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2 6
13688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동차재산 기준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2 6
13687 식약처,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2 6
13686 자주 쓰는 민간앱에서 국립자연휴양림과 SRT예약, 한 번에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2 6
13685 겨울철 에너지절약, 난방비는 낮추고 지원은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7 6
13684 2023년 2/4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7 6
13683 취약계층 대상 국립공원 생태나누리(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7 6
13682 1인 가구 빈곤율, 전체 가구 대비 17.8%p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28 6
13681 전기차·보행자 안전 높인다 … 주차장 경사로에 완화구간 설치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30 6
13680 방통위, 온라인동영상(OTT)·음원 서비스 이용자 불편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30 6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