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24년 3월 기준 287종)

현재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은 없음에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흡기 알러지 증상 완화, 히스타민 차단, 면역 도움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러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호흡기 질환 개선·치료 관련 성분(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등 11종) ▲알러지 질환 항히스타민 성분(아크리바스틴, 시클리진 등 35종) 등으로 선별하고,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호흡기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이 검출되었다.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은 알러지 증상 완화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이들 성분은 오‧남용할 경우 졸음,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9개 제품은 표시사항에 ‘엔아세틸시스테인, 천심련, 후박, 에키네시아속, 연교, 지모, 골든실루트, 버바인’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성분은 항염증제, 해열제 등의 의약품으로 사용되며 오·남용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위해식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11개 제품의 정보를 추가했다.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의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에서 위해성분이 확인된 총 3,427개 제품*(’24.3.15. 기준)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
   * 이번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11개 제품 포함

√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식품안전나라 초기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
   * ①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바로가기 / 
     ②식품안전나라 〉 위해·예방 〉 해외직구정보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호흡기·알러지 질환 개선 등 특정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식품은 불법 의약품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개연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소비자는 해외직접구매로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03-2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933 TCP LED램프 판매중지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7 2017.02.07
3932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6.4.15∼2016.4.21.)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7 2016.04.25
3931 시안화수소산 과다 함유한 Alnatura 견과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6 2022.06.14
3930 프탈레이트 과다 함유해 어린이 생식 건강 및 질식 위험 있는 SYZ 비치볼 세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6 2022.06.14
3929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팬케이크&와플 믹스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6 2017.07.20
3928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 환자 발생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6 2017.05.22
3927 Zoggs 수경세척제, 안구 통증 유발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5 2018.09.07
3926 필리핀 여행 시 콜레라 감염주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5 2017.08.07
3925 제모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5 2017.08.03
3924 패류독소 조사현황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5 2017.03.21
3923 허용치 이상의 니코틴 함유한 Elf Bar 1500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4 2022.03.07
3922 역회전으로 부상 위험이 전동드릴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4 2017.06.02
3921 Britax社, B-Agile, BOB Motion 유모차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4 2017.04.07
3920 라벨 미표기(아몬드) 성분 함유한 Montezuma's 초콜릿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2 2022.06.14
3919 살모넬라균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Pub Original 스낵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1 2022.06.14
3918 흙먼지털이 시설에 설치된 공기분사기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1 2021.03.25
3917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있는 Clearine 장신구 세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0 2022.06.13
3916 Safety-1st, 쉽게 파손되는 유아용 안전문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0 2017.06.02
3915 삼킬 위험이 있는 Work ’N Leisure Products社 일회용 심폐소생교육 밸브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0 2017.02.08
3914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 26%는 봄철에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9 2021.04.02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