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주의 당부
- 해수온 상승에 따라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 예상
-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강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해수 내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내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율변화>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1개 검역소 및 2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하여 해양환경 내 병원성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년 간의 모니터링 결과, 해수온 상승에 따라 해수에서의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검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7, 8월에 집중되어 있던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이 6월부터 10월을 포함하여 다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계도성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해수온의 변화와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율 변화
- 장염비브리오균의 식중독 특징 및 예방법
[보건복지부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