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문자메시지·SNS·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 유도 후 이를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접수액만 4억 3,900만 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1,940만 원 대비 23배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온라인쇼핑몰 부업 유인 사기 피해 ’23년 피해 금액만 4억 3,900만 원에 달해>

□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온라인쇼핑몰 구매 후기 작성‧공동구매 등 부업 사기 피해 상담은 총 56건으로 전체 피해 금액은 4억 3,900만 원,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78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고물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실질소득이 감소,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에 푼돈이라도 벌어 보려는 주부와 사회 초년생들이 부업이나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커지면서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이러한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 채용 담당자는 문자메시지·SNS·인터넷카페·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재택근무로 손쉽게 월 200~300만 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다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사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먼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사 쇼핑몰에서 지원자들이 먼저 물품을 주문하고 돈을 입금한 뒤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결제액 환불과 수수료 제공을 약속하고 있다.

□ 두 번째는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 건에 대해 중간 수익을 남기고 판매하기 위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도매가에 상품을 대리구매 한다고 안내한다. 마찬가지로 주문서 작성 및 입금을 완료하면 이에 대한 결제액 환불과 수수료를 제공한다는 방식이다.

□ 두 유형 모두 지원자의 돈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결제금액에 비례해 약 10~15%의 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기존 결제액, 수수료를 미지급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때, 초반에 먼저 지원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초기 구매 건에 대해 수수료를 지급해 지원자들이 이를 신뢰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게끔 유도하고 있다.

  ○ 이외에도 아르바이트 지원자들이 함께 있는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다른 지원자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실제 이익을 얻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한다. 이후 점점 금액이 큰 구매 건을 부여한 뒤 약속한 수수료는 물론 기존 결제액도 환급해주지 않아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는 방식이다.

□ 특히 지원자들이 상품 주문서를 작성하거나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안내받은 온라인쇼핑몰은 전혀 관계없는 타 온라인쇼핑몰의 상호,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소재지 등의 사업자 정보를 도용해 표시하여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 온라인쇼핑몰 부업 사기로 피해를 본 지원자들이 해당 온라인쇼핑몰에 표시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사기관에 신고하거나 온라인에서 피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도용당한 사업자들이 사기 범죄와 연루된 당사자로 오인되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모르는 연락처로부터 재택근무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 문자를 받거나 인터넷카페·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익 후기를 공유하며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크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안내받은 온라인쇼핑몰 하단에 표시된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하여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ftc.go.kr) ‘정보공개→통신판매사업자→등록현황’ 메뉴에서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2024-03-0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194 2019년 중 주요 손해보험사기 피해사례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4 2020.01.14
4193 2019년 해외유입 콜레라 첫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19.11.04
4192 2020년 IPO 시장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27 2021.02.22
4191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1 2019.12.27
4190 2021.2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 사례 및 투자자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1.08.02
4189 2021년 1분기, ‘사다리’, ‘굴’, ‘조리식품’ 관련 위해사례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21.05.25
4188 2021년 4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사례 및 투자자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9 2022.02.03
4187 2022년 하반기 농지불법전용 교차 단속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8 2022.10.06
4186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 2023.09.15
4185 2030 대상 취업 미끼 비대면 대출 사기,“소비자경보”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1 2021.07.29
4184 24~27일 전후 해수면 상승, 해안지역 안전 유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1 2017.06.23
4183 26일부터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4.02.16
4182 2월 초 갑작스런 한파 시작, 한랭질환 발생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02.05
4181 2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2 2018.01.30
4180 3-MCPD 오염물질 초과 함유한 SILVERSWAN 간장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2.08.24
4179 30-50대출 등 서민을 노리는 불법 급전대출 주의 요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9 2020.10.14
4178 3M 절연 안전모 무상교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47 2016.08.10
4177 3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하고 입학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2 2018.01.31
4176 3월, 이런 재난안전사고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8.02.27
4175 4개 브랜드(Graco, Britax, Dream On Me, B.O.B) 8개 유모차 모델, 안전기준 위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2 2017.10.3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