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감시를 위한 ’23-’24절기(’23.12.1.~’24.2.29.)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3.8.).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등(국소성)이 대표적임.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등을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으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 누리집 등을 통하여 예방수칙을 안내 중에 있다. 

  * 질병관리청(www.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신고현황


이번 겨울철(’23.12.1.~’24.2.29.)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0.5%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동일하였다.

  * 한파일수는 3.9일(7.0→ 3.1일) 감소, 평균 일최저기온은 3℃(-4.9→-1.9 ℃) 증가(기상청 제공)


신고된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총 12명(남자 5명, 여자 7명)으로, 91.7%가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정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7.4세로, 사망자의 75.0%가 65세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강원 4명,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산에서 각 1명이었다.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 주요 결과로, 한랭질환자는 주로 저체온증(79.5%)과 동상(18.6%)으로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저체온증은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29.2%), 길가(24.2%)에서 발생했고, 동상은 50대 연령층(20.3%), 산(33.8%)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남자(268명, 67.0%)가 여자(132명, 33.0%)보다 2배 이상  발생하였고,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고령층에서 117명(29.3%)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69명(17.3%), 50대 62명(15.5%), 70대 54명(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은 전체 환자의 51.5%를 차지하였다. 인구 10만 명당 신고 환자수* 역시 80대 5.1명, 70대 1.4명 순으로 고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 (80대 이상) 5.1명, (70대) 1.4명, (60대) 0.9명, (50대) 0.7명


지역별로는 경기 74명, 강원 58명, 경북 44명, 인천 37명, 서울 36명, 충남 2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는 강원 3.8명, 경북 1.7명, 충북 1.4명, 인천, 충남 각각  1.2명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318명(79.5%)으로 가장 많았고, 표재성 동상 39명(9.8%), 다발성 신체부위 동상 26명(6.5%), 조직괴사 동상 9명(2.3%)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99명(74.8%)으로, 길가 발생이 86명(21.5%)으로 가장 많았고, 집 72명(18.0%), 주거지 주변 57명(14.3%), 실외기타 50명(12.5%) 순으로 나타났다. 실내에서도 25.3%(101명)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발생시간은 오전 6~9시 시간대(75명, 18.8%)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는 무직이 147명(36.8%)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20명(5.0%), 주부 18명(4.5%) 순이었다. 

 ※ 직업 미상, 기타 제외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대한 상세정보는 2023-2024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청(www.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한파 > 감시체계 연보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감시 결과 한랭질환자와 사망자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자료를 활용한 온열‧한랭질환 발생위험을 파악하여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2024-03-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50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에 단순 가담한 외국인도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12 16
3249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부가항목) 경력단절여성 현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26 16
3248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넓힌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21 16
3247 공공기관 정보가림 채용 때 면접관도 교육과 평가 받아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11 16
3246 건설업 등 분할납부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1.06 16
3245 해외체류 한부모도 자녀 양육하면 한부모가족 지원 계속 받을 수 있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21 16
3244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에서 제품별로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14 16
3243 상호금융조합 탈퇴조합원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환급안내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30 16
3242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10일로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6 16
3241 생활속 규제,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결할지 국민이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25 16
3240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 최다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11 16
3239 2019년도 A형 간염 유행에 따른 심층역학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11 16
3238 대형병원, 중증환자 중심으로 확 바뀐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04 16
3237 .hwp 서식, 유료 소프트웨어 없이 작성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20 16
3236 인체조직 취급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8.20 16
Board Pagination Prev 1 ...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