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법으로 텀블러 사용이 늘어나 브랜드마다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13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 및 성능(보온·보냉, 밀폐성,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 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보온·보냉 성능, 사용 편의성은 제품 형태별(준밀폐형, 밀폐형), 제품별 차이가 존재했다. 시험대상 제품 모두 안전성 및 표시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스테인리스 제조 시 사용되는 연마제도 세척으로 제거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시험 결과>

□ (보온·보냉 성능) 밀폐형이 준밀폐형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해

텀블러 주요 성능인 보온·보냉 성능*은 13개 제품 중 ‘써모스(캐리 루프 텀블러)’가 가장 뛰어났다. 제품 유형별로는 완전밀폐되고 입구가 좁은 밀폐형이 준밀폐형보다 보온·보냉 성능은 상대적으로 좋았고, 제품 간 차이가 컸다(최대 17.3℃). 반면 준밀폐형은 입구가 넓고 음용구가 있어 보온 성능은 낮았지만,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밀폐성능과 표면온도, 도장의 밀착성은 모두 관련 기준을 만족하였다.

    * 보온온도:  (95±1)℃ 온도에서 24시간 후 온도 측정
      보냉온도: (4±1)℃ 온도에서 24시간 후 온도 측정
  
□ (환경성) 텀블러와 일회용 컵 환경 영향 평가, 탄소배출량 최대 16.5배 

하루 1회 1년 사용 시 단계별 탄소배출량*을 계산해보면 텀블러** 대비 플라스틱컵은 16.5배, 종이컵은 12.9배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텀블러는 제조전 단계의 탄소배출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일회용컵은 매번 새 컵 사용과 폐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탄소배출량은 늘어났다.

    * 제조, 사용, 폐기 전단계 탄소배출량
   ** 마개, 패킹, 몸체가 각각 폴리프로필렌(PP)과 고무, 스테인리스 소재인 텀블러 6종 평균 기준

□ (사용 편의성) 밀폐력·그립감 긍정적, 세척·휴대성은 만족도 낮아

밀폐력, 그립감, 결로현상, 휴대용이성, 세척용이성 등 5가지 사용 편의성에 대한 사용자 평가 결과, 밀폐력, 그립감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였으나 세척용이성과 휴대용이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적으로 밀폐형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세척용이성은 준밀폐형이 더 높았다.

    ※ 사용자 평가 결과: 밀폐력(4.0)>그립감(3.8)>결로현상(3.6)>휴대용이성(3.5)=세척용이성(3.5)

□ (안전성) 전 제품 안전성 기준 충족, 연마제는 세척으로 제거 가능해

마개, 패킹, 몸체 소재별 유해 물질 검출 여부, 표면 페인트 중금속 등 확인 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 기준을 만족하였다. 스테인리스 제조 시 사용하는 연마제의 경우, 일부 제품에서 세척 전 연마제가 묻어나왔으나 세제와 식용유를 사용하여 세척한 후에는 잔류하지 않았다. 

□ (표시 등) 전 제품 표시기준 준수, 입구 지름 등은 제품 특성 차이 있어

용량은 전 제품이 표시의 95% 이상으로 표시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입구 지름은 ‘준밀폐형’(78~86㎜)이 ‘밀폐형’(50~66㎜)보다 넓어 얼음이나 음료를 담기에는 더 수월하였다. 입구가 가장 넓은 제품(글라스락 클립형 텀블러, 86mm)과 가장 좁은 제품(써모스 캐리 루프 텀블러, 50mm)의 차이는 약 1.7배였으며, 가장 무거운 제품(스탠리 고 진공 보틀, 346g)과 무게가 가장 가벼운 제품(써모스 캐리루프 텀블러, 236g)의 무게 차이는 약 1.5배였다. 

서울YWCA는 텀블러 제품 구매 전에는 제품의 유형에 따른 성능과 편의성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하고, 구매 후에는 장기간 재사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소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공정거래위원회 2024-03-0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46 실내용전기용품 및 스포츠레저용품 38개 제품 리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01 257
13645 금감원 신고사례로 본 불법채권추심 유형과 적절한 대응방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15 257
13644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3 257
13643 「경추간판장애」, 50대에서 진료인원수 가장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6.20 256
13642 프라이팬, 코팅 및 손잡이 강도 등 품질 대체로 우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9.10 256
13641 대한민국 전자정부, 동유럽 진출 확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255
13640 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같은 은행에서 고정금리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23 255
13639 만성질환 국가관리, 효과 나타나 <① 고혈압 평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7 255
13638 전지카트리지 결함으로 화상·화재 우려 있는 아이리스오야마 충전식 진공청소기 판매중지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254
13637 플라스틱 수도꼭지도 욕실, 주방에 쓸 수 있게 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3 253
13636 2015년 일용직근로자 39만명 국민연금 신규 가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253
13635 르노삼성자동차(주) QM3 차량 앞유리 크랙 무상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0.22 253
13634 '14년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46만 7천건, 전년대비 6.8% 증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22 253
13633 개성공단 근로자 6개월간 건강보험료 경감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6 252
13632 행자부,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 열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15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22 Next
/ 9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