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편의점, 빨래방,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결제 오류 등 키오스크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점포 내 사람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에도 취약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환불 관련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았고 매장 이용 관련해서는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키오스크 결제 오류, 환불 등에 대한 소비자불만 많아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관련 상담 건수는 총 45건이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결제 오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환불), 유통기한 경과 된 식품이 판매된 경우(품질)가 각 24.4%(11건)로 가장 많았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 청소년 설문 결과, 17.3%는 상품의 바코드 인식 불량 등 불편 경험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에게 이용실태를 설문한 결과, 주로 학교 근처(74.1%) 판매점을 이용하고, 초등학생·중학생은 오후 3~6시, 고등학생은 오후 6~9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오스크 이용 중 불편했던 경험에 대해서는, 17.3%(156명)가 불편을 경험했고, 불편 사유로는 ‘상품의 바코드 인식이 불량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53.8%(84명)로 가장 높았다.

☐ 안전한 거래환경 마련을 위해 매장 내 이용자 확인 등 출입 인증 필요 

조사대상 30곳의 매장 내 고지된 손해배상 관련 약관을 조사한 결과, 73.3%(22곳)는 절도 등 범죄 발생 시 배상금액을 고지하지 않았고, 26.7%(8곳)는 배상금액을 최소 30배에서 최대 100배로 정하고 있어 매장마다 달랐다. 판매점 내 고지하고 있는 손해배상 관련 안내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은 50.8%(457명)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 판매점 모두 영업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있었고,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 국내 주요 무인 편의점이 이용자 개인 신용카드 또는 QR 인증 후 출입을 허용하는 것처럼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도 출입 관련 보안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조사대상 중 3곳(10.0%)은 무인 매장 내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에 따른 안내문을 설치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CCTV를 설치·운영하는 자는 정보 주체가 촬영 목적, 촬영 시간, 책임자 연락처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 등의 조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 사업자에게 이용자 출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인증 설비 도입 등을 권고하는 한편, 청소년에게 무인 점포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 교육 및 정보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24-02-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55 해외 직구 레이저제모기, 의료기기로 검증된 제품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09 17
4954 7월 부가가치세 신고는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09 17
4953 식약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전수 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09 33
4952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0 12
4951 2020년 6월, 전월 대비 ‘선풍기’, ‘아파트’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0 44
4950 베트남 디프테리아 유행에 따른 예방접종 등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0 11
4949 가습기살균제 피해 11명 추가 인정…총 930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0 13
4948 일용직 건설근로자도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3 16
4947 소비자의 70%가 용도·체중에 맞지 않는 구명복을 구입해 사고위험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4 18
4946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계약제도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4 22
4945 알짜기업 채용정보, 워크넷에서 한눈에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60
4944 2019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14
4943 THC 기준 초과한 수입 대마씨유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11
4942 인체에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를 손소독제 등으로 거짓.과장 광고한 업체 130곳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11
4941 2020년 6월 고용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12
Board Pagination Prev 1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