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피폭선량은 최근 3년간(’20년~’22년) 지속 증가


 - ’22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검사건수 6.8건, 피폭선량 2.75 mSv, 외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이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에서 이용하였던 최근 3년간(’20년~’22년)의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발표하였다.

  * 방사선(엑스선)을 이용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영상의학검사(일반엑스선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유방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등)를 이용한 현황


이번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대한결핵협회, 교육부를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의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를 수집*하고, 그 간 질병관리청의 정책연구를 통해 산출한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피폭선량(유효선량**)을 적용하여 연도별 국민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피폭선량을 평가한 결과이다.

  * 의료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검진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군 의료기관(국방부), 결핵검진기관(대한결핵협회), 학생검진기관(교육부)

 ** 유효선량 : 방사선에 의한 인체의 영향을 평가하는 방사선량으로 단위는 mSv(밀리시버트)


먼저, ’20년부터 ’22년까지, 연도별 전 국민이 이용한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년 3억 800만여 건, ’21년 3억 3,300만여 건, ’22년 3억 5,200만여 건으로, ’22년에는 ’20년 대비 약 14.6% 증가하였다.


또한, 의료방사선 검사로 인한 전 국민의 연간 피폭선량도 ’20년 127,524 man·Sv(맨·시버트)*, ’21년 136,804 man·Sv, ’22년 141,831 man·Sv이며, ’22년에는 ’20년 대비 약 11.2% 증가하였다.

  * man·Sv(맨·시버트) : 다수가 피폭되는 경우에 그 집단의 개인 피폭방사선량의 총합(집단선량)의 단위


국민 1인당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년 5.9건, ’21년 6.4건, ’22년 6.8건이며, 피폭선량은 ’20년 2.46 mSv(밀리시버트)*, ’21년 2.64 mSv, ’22년 2.75 mSv로, 이는 국가별 보건의료 수준 등이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지만 외국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mSv(밀리시버트) : 피폭선량(유효선량)을 평가하는 방사선량의 단위


’22년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이용 현황을 살펴 보면, 검사건수*는 일반촬영이 2억 8,200만 건(국민 1인당 5.5건)으로 전체 검사건수의 80.2%, 피폭선량**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 93,022 man·Sv(국민 1인당 1.80 mSv)로 전체 피폭선량의 65.6%이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검사건수) 일반촬영 80.2%, 치과촬영 12.1%, CT촬영 3.8%, 유방촬영 2.1% 순

 ** (피폭선량) CT촬영 65.6%, 일반촬영 27.9%, 혈관촬영 2.3%, 투시촬영 2.1% 순


CT의 경우 검사건수는 전체의 3.8%에 불과하지만, 피폭선량은 전체의 65.6%를 차지하고 있어 검사건당 피폭선량이 가장 많은 영상의학검사이므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사가 영상의학검사를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의료영상진단 정당성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방사선이 반드시 필요할 때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며,

  * 환자의 질병 등의 상황에 따라 영상검사 결정 및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


또한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방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평가 결과는 「2020~2022년 국민 의료방사선 평가 연보」로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는 매년 평가를 실시하여 최신의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년~’22년 국민 의료방사선 평가 연보 내려 받기: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정책정보' → '의료방사선안전관리' → '의료방사선게시판' → '교육 및 가이드라인’



[ 질병관리청 2024-02-1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60 국립암센터 진료 암환자 비급여 부담 21% 감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22 123
9559 국립재활원, 재활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2.18 78
9558 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11 11
9557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과학학습 이벤트 진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19 26
9556 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과학교실 및 캠프 참가자 모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2.02 13
9555 국립중앙과학관, 무료 어린이과학놀이터 개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19 49
9554 국민 100명 중 한 명이『협심증』환자,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23 108
9553 국민 10명 중 7명,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 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6 23
9552 국민 10명 중 7명,“정부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적용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03 59
9551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디지털로 소비해, 코로나19 이후 2배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1.09 6
» 국민 1인당 의료방사선 검사 6.8건, 불필요한 의료방사선 피폭 감소를 위한 노력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0 17
9549 국민 3명 중 1명 수돗물 마신다…실태조사 첫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7 11
9548 국민 70.2%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에 공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0.28 14
9547 국민 80.8%, 나이 확인 관련 “억울하게 피해 보는 사업자 부담 완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2 13
9546 국민 81.6%, “만 나이 통일 법안 신속히 처리돼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26 42
Board Pagination Prev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