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는 가정 내 생활용수 소비가 가장 많은 설비*로 최근 절수효과를 강조한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절수형 변기**(양변기) 10개 업체의 14개 제품에 대해 품질·안전성(세척성능, 도기 품질, 유해물질 등)과 경제성(사용수량, 절수효과 등)을 시험평가했다.
*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달에 약 10톤 이상의 물이 사용돼 가정 내 전체 소비량의 약 27% 를 차지함.
**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대변기는 1회 사용수량이 6L 이하인 절수형 변기임.
시험평가 결과, 유해물질 함유량 등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었으나 대변 세척성능 등의 주요 품질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노후 대변기(1회 사용수량 15L급)를 절수형 변기로 교체 시 7개 제품은 수도요금 절감 금액으로 4년 이내에 초기 구입비용 회수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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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 2024-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