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최근 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스노보드 이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2021년 이후 증가 추세인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 대부분이 넘어짐 사고
  
최근 5년간(2019~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는 총 1,234건이다. 스키장 폐쇄 등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난 2021년(111건) 이후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86.9%(206건) 상승한 443건이 접수됐다.
*연간접수현황(증감율):’19년108건→’20년335건(210.2%)→’21년111건(△66.9%)→’22년237건(113.5%)→’23년443건(86.9%)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7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

접수 건(1,234건)에 대한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1,137건)가 전체의 92.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부딪힘 56건(4.5%), 예리함·마감처리 불량 13건(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각 품목에 따른 연령별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스키는 ‘20대’가 257건(37.4%), ‘10대’가 157건(22.9%), ‘30대’가 88건(12.8%), ‘40대’ 82건(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노보드의 경우, ‘20대’ 256건(48.7%), ‘30대’ 124건(23.6%), ‘10대’가 99건(18.8%) 등의 순으로 주로(91.1%) 10~30대의 연령대에서 발생했다.

☐ 스키와 스노보드 안전사고 발생 시, 주요 부상 부위 차이 있어

스키와 스노보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로 부상을 입는 부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활강 중 넘어지면 ‘스키’는 옆으로 ‘스노보드’는 앞이나 뒤로 넘어진다.

이 과정에서 ‘스키’는 하체를, ‘스노보드’는 상체를 중심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부상 부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를 타던 중 사고가 나면 ‘둔부, 다리 및 발’을 다치는 경우가 32.8%(224건)로가장 많았고, ‘팔 및 손’의 부상이 21.4%(146건), ‘머리 및 얼굴’ 부상이 20.1%(137건) 등이었다. 활강 중 다리가 꺾여 정강이뼈가 부러지거나, 넘어지며 땅을 짚다가 손목이 골절된 사례가 확인됐다.


반면, ‘스노우보드’는 ‘팔 및 손’이 40.5%(213건)로 가장 많았고, ‘머리 및 얼굴’ 25.5%(134건), ‘목 및 어깨’ 17.3%(9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슬로프에서 내려오던 중 앞으로 넘어져 아래팔이 골절되거나, 뒤로 넘어져 뇌진탕을 입은 사례 등이 접수됐다.


☐ 수준에 맞는 슬로프 선택과 장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할 수 있어

스키·스노보드 사고의 대부분(92.1%)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이다. 따라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고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스키나 스노보드의 특성상 스키 부츠와 바인딩 등 필수 장비의 유지·점검이 필요하다. 장기간 사용·보관한 스키 부츠는 소재 특성상 열화*로 인해 강도가 저하되고, 사용 중 마모로 인해 바인딩과의 결속력이 떨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기능성을 고려하여 플라스틱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 스키 부츠는 사용 연수가 경과됨에 따라 강도가 저하되며, 열화의 진행 정도는 사용자의 관리나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스키·스노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활강 전 방향 전환·속도 조절·넘어지는 방법 등의 기초 교육을 받을 것, ▲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할 것, ▲ 자신의 유형과 치수에 적절한 바인딩이 설정되었는지 점검할 것, ▲ 오래된 스키 부츠와 바인딩은 열화 상태를 확인하고, 중고 거래 시에는 열화가 진행된 노후 장비의 거래를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4-01-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85 색소 함량 높은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0.07.01
2884 무게가 가해지면 작은 조각으로 깨져 질식 위험 있는 완구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1.02.08
2883 임야화재 절반이 2월에서 4월 사이 집중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1.02.18
2882 1372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1.03.09
2881 소형 부품 삼킬 시 질식 위험 있는 말 모양 봉제인형 딸랑이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1.04.28
2880 알레르기 성분(땅콩) 미표기된 Natural Way 아몬드 버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1.06.24
2879 감전 위험 있는 영선전자 X10F 안마의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02.11
2878 청년층 대상 고액 아르바이트 사칭 현금 수거책 모집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02.22
2877 돌출된 부분있어 질식 위험있는 유아용 탕온도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05.02
2876 쉽게 불 붙을 수 있는 소재 사용한 AllMeInGeld 유아용 잠옷(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05.03
2875 쉽게 불 붙을 수 있는 소재 사용한 AOSKERA 유아용 잠옷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05.03
2874 안전 기술 표준을 준수하지 않은 Zhengniu 전기모기채(1)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11.15
2873 향료 HICC 성분 함유해 알러지 위험으로 수입 거부된 Al Fares 향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2.12.14
2872 실리카겔 혼입 가능성 있어 리콜된 Nestle 코코아 분말(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3.01.13
2871 이마트몰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3.07.13
2870 내 주변 안전, 확인하기 더욱 쉬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18.01.30
2869 안전수칙 지켜 놀이시설 사고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18.05.02
2868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0.11.17
2867 마스크 피부 발진, 화장품으로 개선? 믿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1.01.28
2866 작은 부품 탈락해 삼킴 사고 위험 있는 MTTXGS 봉제인형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9 2021.02.01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218 Next
/ 2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