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3.12.1.~’24.1.13.),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 한랭질환 :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


  ’23.12.1.~’24.1.13. 기간 중 신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9.8% 감소하였다. 신고 환자 중 48.8%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이 79.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73.9%가 실외에서 발생하였다. 이 중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산, 강가/해변, 스키장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0.3%로 야외활동시 한랭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결과에서 살펴본 결과도 야외활동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1.9%였다. 야외활동 중에는 국소성 한랭질환인 동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동상 환자의 53.7%가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야외활동 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동상 환자의 40.0%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 야외활동이 가장 왕성한 연령층으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이나 겨울산을 찾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으로 한랭질환이 발생한 사람들의 발생시간대를 살펴보면 주로 오전(6~9시)이 많아 이른 아침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둡고 추운 겨울철 새벽에 야외활동을 하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한랭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이른 아침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한낮에 하더라도 야외활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여 추운 날씨 탓에 긴장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두껍고 꽉 끼는 옷을 입는 것보다 가볍고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땀에 젖은 옷, 젖은 장갑, 양말 등을 오래 입고 있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에 작은 가방에 마른 옷 등을 챙기면 젖었을 경우 갈아입을 수 있어 저체온증과 동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은 체열 손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야외활동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등산이나 스키타기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 겨울철 야외활동 주의사항 >


▶ 야외활동 전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 이른 아침을 피하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합니다. 

▶ 야외활동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해 줍니다. 추운 날씨에 옷과 신발이 젖었을 때에는 신속히 마른 옷과 신발로 교체합니다. 

▶ 야외활동 시 핫팩을 소지하고, 따뜻한 물을 챙깁니다.




[ 질병관리청 2024-01-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973 주간제품안전동향(2016.09.19~2016.09.25)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56 2017.03.22
3972 주간제품안전동향(2016.09.26~2016.10.02)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14 2017.03.22
3971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7.3.17.∼2017.3.23.)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46 2017.03.27
3970 의류제품 소비자분쟁, 절반 이상이 사업자 책임으로 나타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86 2017.03.31
3969 패류독소 발생 및 검사현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510 2017.03.31
3968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7.3.24.∼2017.3.30.)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26 2017.04.03
3967 2017년 2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28 2017.04.03
3966 2016년도 소비자위해정보 주요통계분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22 2017.04.03
3965 패류독소 발생 및 검사현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79 2017.04.07
3964 추락, 부상의 위험이 있는 로프등반장비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551 2017.04.07
3963 전도 위험이 있는 서랍장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4 2017.04.07
3962 Britax社, B-Agile, BOB Motion 유모차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02 2017.04.07
3961 화재 우려 있는 열전사프린터 전원공급장치 교환 및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751 2017.04.07
3960 절단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대패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747 2017.04.07
3959 탑승자의 사고위험 있는 전기자전거 판매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64 2017.04.07
3958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2017.3.31~2017.4.6)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57 2017.04.10
3957 SHRI SHIVA Foods社, 향신료(MTR Sambar Powder)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74 2017.04.10
3956 패류독소 발생 및 검사현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522 2017.04.14
3955 생활화학제품 사용 중 안전사고 지속적으로 발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40 2017.04.14
3954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7.4.7. ∼ 2017.4.13.)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20 2017.04.17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