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 기간(12~1월) 동안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실시한다.
○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재난안전체험관’이라는 공간에 모여 안전을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이다.
○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오늘(12.28.) 제1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셋째주(1.18.)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5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 일정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세부일정: ’23.12.28.(목), ‘24.1.4.(목), 1.9.(화), 1.11.(목), 1.16.(화), 1.18.(목)
□ 이번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안전지식을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며, ▴지진·화재 4D재난영상관, ▴진도(1~7)별 지진체험,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화,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생활안전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었다.
○ 먼저 기구·시설 등을 이용한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교육 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이어서 4D재난영상을 시청하면서가정 내 주방 가스 화재·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 요령을 익힌다.
○ 지진체험에서는 진동대에 올라 지진발생 진도(1.0~7.0)별 흔들림을 느껴보고 이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대처요령을 배운다.
○ 또한 소화기 점검요령과 사용 방법을 배운 후, 야외에서 가정용 소화기를 들고 자동 점화되는 가스 불을 직접 끄는 체험을 진행한다.
○ 완강기 체험에서는 완강기 설치 방법을 먼저 배운 뒤, 건물 7미터 높이(아파트 3층정도)에서 직접 타고 내려오는 탈출 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진행한다.
○ 아울러, 갑자기 주변 사람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체험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CPR) 체험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체험 중 하나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그간 진행된 재난안전 가족체험에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동행한 가정의 참여가 많았던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전퀴즈 풀이도 진행하여 정답을 맞춘 자녀에게는 도서 등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 체험 완료 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추억을 담은 가족단위 기념사진과 단체사진도 촬영하여 송부할 예정이다.
□ 최명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체험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께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재난안전 체험교육에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이러한 체험교육이 가족의 행복을 열어가는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청현황, 12.27. 기준) 12.28.(13가족 39명), 1.4.(19가족 62명), 1.9.(14가족 53명), 1.11.(17가족 61명), 1.16.(14가족 56명), 1.18.(16가족 58명)
[ 행정안전부 2023-12-28 ]